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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NO.172]

글 |안세영 사진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01-10 134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을 선보인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대본 및 기획안 심의, 쇼케이스 실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을 본 공연으로 선보이는 예술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연극, 뮤지컬, 전통예술, 무용, 오페라 5개 장르에서 총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전문가 심의위원단 뿐 아니라 관객평가단의 점수를 반영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뽑고자 했다. 선정작은 210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1월에는 두 편의 무용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휴먼스탕스의 <미아>(1월 4~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는 온전한 자신을 찾아 헤매는 삶의 여정을 안무로 표현한 작품이다. 원댄스프로젝트그룹의 <가상 리스트(Virtual List)>(1월 12~14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는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진 가상 이미지를 탐구한다. 라이브 영상을 접목한 시도가 돋보인다.




2~3월에는 여섯 편의 연극이 공연된다. 극단 하땅세의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2월 2~11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는 아날로그 감성의 도깨비와 디지털 영상 기술이 만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극단 놀땅의 <선을 넘는 자들>(2월 3~1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은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국경을 넘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단 두의 <암전>(2월 23일~3월 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은 언제든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대인의 질곡을 담는다. 극단 유목민의 <고래가 산다>(3월 2~1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는 삭막한 삶 속에서 낭만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자화상을 그린다. 극단 백수광부의 <최서림, 야화순례기행전>(3월 3~1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은 현실과 환상, 진실과 허구의 이분법을 깨는 시도에 나선다. 극단 목화의 <모래시계>(3월 15~25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는 연출가 오태석의 신작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삶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전통예술 장르 선정작은 총 세 편이다.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프로젝트_1 동초제 심청가>(1월 6~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는 2시간 분량으로 재구성된 <심청가>를 한 명의 소리꾼과 세 명의 고수가 선보인다. 캐스터네츠,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새로움을 더한다. 정가악회의 <아리랑, 삶의 노래-흩어진 사람들2>(1월 12~1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는 다큐멘터리 영상과 아리랑을 재창작한 곡으로 고려인의 삶을 들여다본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오셀로와 이아고>(1월 12~1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에 탈춤을 접목해 풍자적으로 풀어낸다. 


오페라 장르에서는 오페라앙상블C의 <1953>(3월 9~10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이 선정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선택의 자유가 없었던 이들의 비극을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과 결합해 보여준다.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theater.arko.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72호 2018년 1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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