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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PHOTO LETTER] <난설>, 눈 속에 피어난 난 [No.190]

글 |박보라 사진 |최창민·원민화 2019-07-15 1,022

<난설>, 눈 속에 피어난 난



서정적인 뮤지컬 넘버가 흐르자 연습실은 순식간에 조선 시대로 변한다. 

하현지에게 <난설>은 “다시는 올 수 없는 기회”다. ‘눈 속의 난’으로 살다 간 여성 시인 허초희를 연기하는 것이 아직도 꿈같다고.

이달이 무뢰배한테 맞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도와준 허초희.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속마음을 알아주는 스승과 제자이자 친구가 된다. 

<난설>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거문고다. 짧지만 인상적인 거문고 연주가 허초희의 시 구절에 먹먹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현석은 누이 허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그녀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허균을 맡았다. 

<난설>은 허초희의 시는 물론이고 그녀가 유일하게 남긴 산문 『광한전백옥루상량문』의 구절까지 노랫말로 차용한다. 유승현은 한시가 빼곡하게 써 있는 대본을 바라보며, 이번 작품을 위해 허초희를 많이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허초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정인지. 허초희, 허균 그리고 이달이 함께 시를 쓰면서 서로의 재능을 발견하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단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난설>의 매력은 허초희의 시 구절로 풀어낸 노랫말이다. 배우들 모두 그녀의 시에 담겨 있는 따뜻함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0호 2019년 7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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