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를 찾다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이야기가 공연된다. 2017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이자 2018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공연에 선정된 작품이다.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로, 마리 퀴리의 대표 연구 업적인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풀어낸다.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통해 좌절에 맞서는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에 대해 돌아본다. 이번 공연은 김태형 연출가가 참여해, 인간의 이면을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으로 바라볼 예정이라고. 쇼케이스 공연의 스토리를 유지하되 마리 퀴리와 안느의 서사를 보충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김소향, 리사, 정인지,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등이 출연한다.
2월 7일~3월 2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1577-336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7호 2020년 2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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