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자리주삼 16회 <영웅을 기다리며>(2부)
음성내용: 팟캐스트 `자리주삼` 16화 <영웅을 기다리며>(2부)
출연 임기홍, 박혜나, 송욱경
각본 고아나
MC 및 패널 고아나, 이민선 기자, 정현준
한컷드라마 배역 소개
이순신: 임기홍
막딸, 요오코: 박혜나
요시무라 사스케: 송욱경
<영웅을 기다리며>
<영웅을 기다리며>는 이현규 작가와 장소영 작곡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이현규 작가가 <스팸어랏>을 보고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를 뮤지컬로 각색했다. 난중일기 속 누락된 3일간의 기록이 있다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적 상상력을 가미해 대놓고 역사를 왜곡한 코믹 픽션 사극 뮤지컬이다. 임진왜란이 벌어지고 있던 1597년 7월을 배경으로 난중일기 속 기록이 사라진 3일 동안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의 포로가 되었다는 상상이 펼쳐진다. 영화 <황산벌>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육두문자들이 넘버들과 대사를 통해 절묘한 화음을 만들어낸다. 이순신 장군을 배고프면 서러워하고 화나면 욕도 서슴지 않는 평범한 인간으로 그려낸 점이 특징이다.
역대 배우들
2009년 1차 임기홍, 박정환, 전병욱, 고재근, 박혜나
2009년 2차 임기홍, 배성우, 최성원
2010년 박정환, 이건영, 김대종, 김경수, 송욱경
2012년 손광업, 조휘, 이신성, 강성, 자두, 김지민…
줄거리
시간적인 배경은 1597년이다. 전쟁이 계속 되면서 시국이 어지럽던 때. 당시에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하고 있을 때였는데, 마을 수루에 앉아 어울한 심정을 한탄하다가 일본 무사 사스케에게 생포를 당한다. 사스케는 이순신의 목을 베러 온 무사였지만 자신이 잡은 이가 바로 이순신인 줄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순신은 그래서 군졸인 척 하고 붙잡혀 있다. 그렇게 붙잡힌 채로 산속을 가는데.. 그때 막딸이라는 억센 처자를 만나게 된다. 위험에 처한 막딸이를 사스케가 구해주면서 이 세 사람의 3일간의 동침이 시작된다.
미리보기
임기홍의 방구 이야기, 팬티 녹은 이야기^^;;; 아내인 조은이 전하는, 임기홍에 대한 숨은 모습들.
박혜나의 스티븐 시걸 매력과 스티브 잡스 매력!
송욱경의 잘생긴 성대와 만성피로 매력까지
배우의 힘으로 채워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팍팍한 전쟁같은 현실에 우리는 가끔 영웅을 기다리죠.
하지만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은 만화 속 영웅은 현실에 없습니다.
내 삶을 구원해줄 영웅의 목소리는 결국 내 가슴 속 깊은 소리에 담겨 있는 것 아닐까요?
특출난 영웅을 기대하기보다, 평범한 내 안에서 또다른 ‘거북선의 기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평범한 우리의 전쟁 같은 일상에 파이팅을 외칩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은 충분히 영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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