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출연진

열: 성태준; 이율; 김대현

사담: 김지휘; 윤나무; 김성철

진성여왕: 정연; 이지숙

운장: 윤석원; 심재현

궁곰: 송광일

진부인: 장이주

여부인: 최유진

스태프

연출 : 김동연

대본 : 정민아

작곡 : 박기헌

음악감독 : 구소영

무대디자인 : 박상봉

조명디자인 : 이동진

의상디자인 : 김은영

음향디자인 : 양석호

분장디자인 : 김유선

소품디자인 : 최혜진

시놉시스

모든 것을 주되 마음만은 주지 않는 풍월, 죽음을 통해서라도 사랑을 가져야만 하는 여왕
진성여왕이 왕위에 오른 지 10년. 신분 높은 귀부인들을 모시던 남자 기생, 풍월들이 모인 운루. 흩날리는 북소리와 함께 최고의 풍월이자 뭇 여인이 원하는 사내 열이 운루의 문을 열고 손님들 앞에서 매혹적인 향가를 부른다. 그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어주지 않지만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생사고락을 함께 해왔던 사담만은 예외이다. 둘은 서로에게 목숨을 내어줘도 아깝지 않은 사이. 어느 날, 운루에 검은 베일로 얼굴을 가린 한 여인이 나타난다. 바로 여왕 `진성`. 그녀는 자신의 손에 묻힌 피 때문에 죽은 이들의 환영에 시달리는 밤마다 열을 찾아 시름을 달랜다. 그러던 중 진성은 기적처럼 열의 아이를 갖게 되고 그에게 네 번째 부군이 되어 입궁하자 청한다. 그저 풍월이 되어 사담과 걱정없이 지낼 수 있길 바란 열은 사담과 함께 운루에서 도망치려 하는데...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