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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켓 캠페인’ 성료한 <위키드>,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에 전액 기부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클립서비스 2016-09-08 3,541

지난 8월 막을 내린 <위키드>가 관객들과 함께한 그린티켓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전액을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한다.



‘그린티켓 캠페인’은 <위키드>가 ‘네이버 책&문화’와 손잡고 진행한 기부 행사다. 그린티켓 구매 시 한 장당 관객과 극 중 주인공인 초록마녀 엘파바가 각각 1천 원씩 총 2천 원을 기부하는 형태로 네이버 예약에서 단독 오픈한 바 있다. 4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660명의 관객이 참여해 132만 원의 금액이 모였다.

이 캠페인은 공연 관람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동시에 <위키드>는 주인공인 엘파바가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강력한 마녀가 된다는 이야기로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 1차 판매분 매진 이후 마지막 공연까지 연장된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과 악, 우정, 다름에 대한 이해, 동물 및 약자 보호 등의 메시지를 담은 <위키드>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12년 내한 초연 당시 환경 보호를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3년 라이선스 초연 당시에는 산간지역 어린이들을 공연에 초대하는 ‘1만 그린 하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키드>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을 이어왔다. 올 여름 누적 60만 관객을 돌파했고, 15세 이하 65세 이상의 관객들에게 티켓 할인을 제공하는 ‘1565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민우혁, 고은성 등이 출연했던 <위키드>는 지난 8월 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종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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