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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4일 개막축하공연으로 출발…브래드 리틀, 이건명, 리사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2016-06-21 3,373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이 6월 24일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막축하공연’으로 10주년 딤프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국내외 대표 뮤지컬 스타들이 참석한다. 브래드 리틀, 전나영, 김보경, 이건명, 리차드 샤레스트, 전수경, 홍지민, 신영숙, 리사, 장은주, 홍본영 등이 유명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을 연기했던 제4회 딤프 홍보대사 브래드 리틀은 <오페라의 유령> 넘버를 선사한다. 22살에 네덜란드 <미스사이공>에서 킴을 연기했고, 영국 <레 미제라블> 30주년 기념공연에서 판틴 역에 캐스팅된 전나영은 <레 미제라블> 넘버를 부른다. 

<미스 사이공>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보경과 이건명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김보경은 이 작품으로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건명은 <투란도트>,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뮤지컬 배우 겸 제작자로 활동 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구아르’ 리차드 샤레스트와 <맘마미아!>에 함께 출연 중인 전수경, 홍지민, 신영숙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투란도트>, <사랑꽃>의 장은주가 ‘메모리’를 부르고, <투란도트>의 헤로인 리사, 중국 뮤지컬 <상해탄>의 여주인공으로 활동 중인 대구 출신 홍본영 등이 참여해 10주년 딤프의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본 행사는 대구 MBC를 통해 6월 26일 낮 12시에 방송한다.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10회 딤프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윤복희의 홍보대사 위촉식 과 핸드프린팅 행사, EG 뮤지컬&오케스트라 팀의 연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팀들의 주요 장면 공연 및 제2회 딤프 뮤지컬 스타 대상 수상자 김수혜를 비롯한 수상자들의 공연이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로 열린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딤프>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0주년을 계기로 <딤프>가 발전해 세계를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딤프 10주년을 맞아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마련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개막축하공연은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개막축하공연을 출발을 알릴 제10회 <딤프>는 처음 내한하는 영국 <금발이 너무해>를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7월 11일까지 펼쳐질 <딤프>의 전 작품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딤프>는 영국, 슬로바키아, 러시아, 중국, 한국 등 공식초청작을 비롯해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까지 총 뮤지컬 22작품을 선보인다. 대구 곳곳 딤프린지, 스타데이트, 만원의 행복의 부대행사와 딤프 엑스포 등의 행사가 18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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