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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새로운 뮤즈 찾는다…<햄릿>, <엑스칼리버>,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여주인공 기회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6-12-13 4,465
유럽 뮤지컬을 선보이며 자리를 다져왔고, 대형 창작 뮤지컬도 새롭게 선보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새로운 뮤즈를 발굴하는 오디션을 시작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늘(12월 13일)부터 ‘후즈 넥스트 파인딩 더 뮤즈)WHO'S NEXT! Finding the Muse)’라는 이름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인과 무대 경험은 없지만 재능을 갖춘 새로운 얼굴을 선발해 2017, 2018년에 EMK뮤지컬컴퍼니가 공연하는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기회를 부여한다. 

최종선발된 합격자 네 명은 각각 <햄릿>의 오필리어 역, <엑스칼리버>의 기네비어 역, <더 라스트 키스>의 마리 베체라 역, <웃는 남자>의 데아 역을 맡게 된다.  

오디션은 2017년 3월까지 오디션 공식 웹사이트(https://emkaudition.com)을 통해 상시 응모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영상 오디션에 합격하면, 2차 대면 오디션을 개별로 진행한다. 1차 온라인 영상 오디션은 지정곡 가창 영상을 촬영해 지원자의 유투브 계정에 게재하고 온라인 지원서에 해당 URL을 기재하면 된다. 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디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햄릿>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체코 뮤지컬이다. 1999년 체코 초연 이후 1천만 관객을 동원했고, 2003년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국내에는 2007년 첫 선을 보였다. 2017년 공연에서는 2011년 공연을 연출했던 로버트 요한슨 연출가와 원미솔 음악감독, 제이미 맥다니엘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엑스칼리버>는 영국의 건국신화인 아더왕의 전설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2014년 스위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마타하리>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극작가 아이반 멘첼이 다시 힘을 모았다.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우정과 아룸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더 라스트 키스>는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15만 관객을 동원해온 <황태자 루돌프>의 새로운 이름이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한다. 무대 세트를 업그레이드하고 화려한 의상과 새로운 출연진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글로벌 창작 프로젝트다. 로버트 요한슨 연출가와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가가 참여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를 뮤지컬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어두운 욕망에 희생되어 광대로 살아가야 했던 그윈 플렌의 비극적인 인생과 아름다운 영혼을 소유한 앞 못 보는 소녀 데아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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