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컬쳐가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김준수와 박은태의 프로필 사진 B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블랙톤의 의상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수려한 외모를 가진 신비로운 귀족 청년 도리안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보여주고 있다. 박은태는 블루 계열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옥스퍼드 출신의 냉정한 천재이자 매혹적인 지성을 소유한 헨리를 그만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김준수와 박은태는 <도리안 그레이>에서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가는 만큼, 사진에 담긴 두 배우의 상반된 매력이 무대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꿔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나 연출이 각색을, 김문정 음악감독이 작곡을, 조용신 예술감독이 대본을 맡아 의기투합한다.
 
김준수와 박은태가 원 캐스트로 출연하는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오는 18일에는 신인 여배우 오디션을 통해 ‘시빌 베인’ 역의 여주인공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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