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더뮤지컬

NEWS DB 발빠른 공연 뉴스와 풍부한 현장 소식

<미 온 더 송> 프리뷰 음원 공개…‘모두 날 비웃어도’, ‘굳은 살’ 등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2017-08-10 2,925
연출가 김태형과 배우 이영미 부부가 공동 창작한 캬바레 뮤지컬 <미 온 더 송(Mee On the Song)>이 프리뷰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공개한 프리뷰 음원은 ‘모두 날 비웃어도’, ‘디스 이즈 어 블루 벨벳 라이브(This Is A Blue Velvet Live)’. ‘굳은 살’ 등 총 세 곡이다. ‘모두 날 비웃어도’는 공개한 음원 중 타이틀 곡으로 모두 비웃어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겠다는 클럽 가수 ‘미(Mee)’의 굳은 신념을 담은 곡이다. ‘This Is A Velvet Live’는 <미 온 더 송>의 오프닝 넘버로 소울 블루스풍 넘버다. ‘굳은 살’은 위로의 노래로 잉ㄴ생과 사랑에 상처입은 마음을 굳은 살에 비유한 발라드 넘버다. 

풀 버전의 공식 음원은 개막일인 18일 정오에 발표한다.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카카오뮤직 등을 통해 발매한다. 애플뮤직과 구글뮤직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미 온 더 송>은 한 명이 노래를 만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섞어 공연하는 캬바레쇼 형식을 취한다. 188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한 캬바레쇼는 유럽 등지에서는 익숙한 공연 장르다. 이영미는 뮤지컬 넘버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실제 삶을 극에 투영하여 무대를 홀로 책임진다. 

공연장은 캬바레 공간으로 변신한다. 무대 앞쪽에는 배우와 관객들이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테이블석도 마련했다. 테이블석에 앉는 관객들은 실제 캬바레쇼를 즐기는 것처럼 자유롭게 음료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이에 앞선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NEMO)에서 진행하는 ‘블루스퀘어 버스킹 프로젝트 인터 스테이지’에 참여하여 공연에 대한 설명과 음악을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관련콘텐츠

네이버TV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