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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북 토크 콘서트 개최…원작 이야기부터 ‘메모리’까지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클립서비스 2018-01-18 2,913

<캣츠>가 내한 앙코르 공연을 기념해 시공주니어와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를 1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는 뮤지컬 평론가 겸 순천향대학교 원종원 교수와 한미화 출판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진행한다. ‘캣츠, 아는 만큼 즐긴다’가 주제다. <캣츠>의 매력과 비하인드, 원작 도서와 저자 T.S.엘리엇의 이야기, 원작에서 뮤지컬로 탄생 과정 등 <캣츠>를 뮤지컬과 원작 도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캣츠>의 감동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배우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캣츠>에서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 역으로 출연 중인 로라 에밋(Laura Emmitt)이 출연한다.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Memory)’를 들려줄 계획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북 콘서트 한 시간 전부터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캣츠 6종 엽서북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북 콘서트 중 이벤트를 통해 <캣츠> 관람권과 원작 도서, OST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북 콘서트 관계자는 “원작 도서를 알고 뮤지컬을 보면 작품의 감동이 한층 더 깊이 있게 다가오기 때문에 처음으로 <캣츠> 북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관객이 별마당도서관에 오셔서 <캣츠>와 원작 도서를 새로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캣츠> 원작 도서인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원제 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T.S.엘리엇이 남긴 유일한 동시집이다.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이 전하는 인생에 대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캣츠> 속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와 마법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의 모티프가 되는 고양이들의 사연을 풀어냈다. 스마티즈상 수상 화가인 악셀 셰플러의 삽화까지 더해져 어른, 아이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화려한 군무와 노래, 무대 예술로 사랑받아온 <캣츠>는 1월 27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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