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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막 앞둔 <인터뷰>, ‘싱클레어’ 역으로 김재범·김경수·정동화·이용규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더블케이필름앤시어터 2018-06-05 5,300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극 <인터뷰>가 7월 다시 공연한다. <인터뷰>는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과 4개월 후 진행한 초연을 시작했다. 일본 교토, 도쿄, 미국 뉴욕에도 진출했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공연인 <인터뷰>는 지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다.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은 이건명, 김수용, 최영준이 맡는다. 이건명은 <인터뷰>의 탄생부터 함께해온 배우다. 트라이아웃 공연과 초연에서 싱클레어를 연기했던 김수용은 새로운 배역에 도전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최영준은 <돌아온다>, <당신만이>, <쉬어매드니스> 등에 출연했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은 흩어진 기억의 퍼즐을 맞춰가는 인물이다.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가 쿼드러플 캐스팅되었다. <스모크>에 출연 중인 김재범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김경수는 현재 <스모크>, <라흐마니노프>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타이타닉>, <존 도우> 등으로 사랑받은 정동화는 작품에 처음 참여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모크>, <배니싱> 등에 출연한 이용규는 초연과 재공연에 출연하며 열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조안 시니어 역은 김주연과 김수연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사건의 실마리를 지닌 인물로 아픔으로 과거에 머물러 있는 18세 소녀다. 김주연은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가 높아 한층 감성 짙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연은 MBC 케이블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캐스팅 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루키다. 초연부터 참여해온 피아니스트 강수영은 이번 공연에도 참여하여 연주를 통해 작품을 이끈다. 

추정화 작가 겸 연출가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콤비를 이뤄 만든 <인터뷰>에는 초연부터 함께해온 창작진이 참여한다. <스모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에 참여한 김병진 안무가, <아트>,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의 이은석 무대디자이너, <닥터 지바고>, <타이타닉>, <엘리펀트송>의 마선영 조명디자이너, <레드북>, <난쟁이들>, <어쩌면 해피엔딩>, <팬레터>의 권지휘 음향디자이너 등의 크리에이티브팀은 세 번째 공연을 통해 더 유려해진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제작하고 하나카드가 제작투자하는 <인터뷰>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6월 7일 오픈한다. 7월 10일부터 15일 공연 회차 예매시 전석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석 6만 원, S석 4만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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