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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 듀엣 콘서트 펼친다…1월 5,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 | 더뮤지컬DB | 사진제공 | 스토리피 2018-11-16 5,959
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활동 중인 마이클 리와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뮤지컬 배우 중 한 명인 라민 카림루가 듀엣 콘서트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를 2019년 1월 5, 6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는 두 배우가 생각하는 뮤지컬에 대한 가치를 말하고, 이들이 사랑하는 노래와 공유하고 싶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공연에선 뮤지컬 넘버뿐 아니라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선보인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 출신 실력파 배우로 음악에 섬세한 감정을 담아 감동을 전하는 배우다. 국내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스 사이공>, <헤드윅>, <록키호러쇼> 등에 출연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미스 사이공>, <앨리전스>, <알라딘>, <렌트> 등에 출연했고 tvN 드라마 <화유기>, JTBC 예능 <팬텀싱어> 등 방송에도 도전했다. 

라민 카림루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과 팬텀 역을 맡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 특히 영국 로열 알버트홀에서 열렸던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과 후속작이던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모두 팬텀을 연기했다. <레 미제라블>에선 장발장을, 브로드웨이 대형 신작 <아나스타샤>에선 글렙 역으로 출연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선사할 듀엣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의 티켓 오픈은 11월 22일 오후 2시다.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다. 공연은 1백 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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