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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부산 3월 개관…개관작 <라이온 킹>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드림씨어터 2018-12-27 7,187
국내 최대 규모이자 부산 첫 1천 5백 석 이상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가 2019년 3월 개관한다. 2015년 6월 착공한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은 4월 개막하는 <라이온 킹>으로 인터내셔널 마지막 투어 지역이다. 



드림씨어터는 부산 남구 문현 혁신도시의 문현금융단지 내 문화 복합몰 국제금융센터 부산(IFC 부산)에 위치한다. 1,727석 규모로 전국에서도 1,700석 이상 객석을 보유한 공연장은 서울뿐이다. 오케스트라 피석이 아닌 상설 좌석 규모로 좌석 가용 면에서도 최대 규모다. 

드림씨어터는 문현 혁신도시 2단계 사업으로 오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피스 빌딩인 부산 국제금융센터 완공했고, 2단계 사업으로 드림씨어터가 대형 쇼핑몰, 오피스텔, 호텔도 함께 오픈 예정이다. 동북아 금융허브이자 경제자유지역으로 선정되어 비즈니스 지구로써 주목받고 있는 문현 혁신도시는 새로운 부산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연극 등 문화 도시로 자리잡아온 부산은 드림씨어터 개관과 함께 서울, 대구와 더불어 새로운 한국 뮤지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가능한 공연이 없는 '드림 인피니티'를 모토로 하는 드림씨어터는 규모뿐 아니라 안정적인 무대 상,하부 시스템으로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가능해 최상의 공연을 펼칠 수 있게 했다. 

제작자와 창작진은 원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짧은 기간 내 효율적으로 셋업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한 경제적인 프로덕션 운영을 할 수 있다. 관객들 또한 원작 규모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전용극장이다. 

세계 유명 공연을 통해 부산, 경남, 울산 시민은 물론 인접 지역 관객까지 유입해 뮤지컬 관객 저변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장기 공연이 가능한 새로운 지역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가치를 높힐 월드 투어의 출발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드림씨어터에서는 2019년 4월 개관작인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스쿨 오브 락>, <오페라의 유령> 등이 공연 예정이다. <스물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로 잘 알려진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 히트작으로 2019년 첫 월드 투어로 내한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그동안 부산에서 공연하지 못했지만, 한국 초연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 공연이 성사되었다.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는 “뮤지컬에 가장 최적화된 공연장, 지역 최초 초대형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뮤지컬 관람 본연에 가장 충실한 공연장을 꿈꾼다.”고 밝혔다. “드림씨어터는 지역 최초로 초대형 뮤지컬 전용극장의 규모성을 지녔다. 그간 불가능했던 세계적 공연을 지역 시민들에게도 오리지널 감동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킬링 콘텐츠를 통해 부산이라는 새로운 뮤지컬 시장의 개발을 통한 뮤지컬 시장 내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주축으로써 부산과 경남 지역의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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