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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부산 공연, 2월 26일 마지막 티켓 오픈…25일 드림씨어터 선예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디즈니(Photo by Joan Marcus) 2019-02-15 3,671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라이온 킹>이 부산 공연 마지막 티켓을 2월 26일(화)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이번 티켓 오픈은 부산 공연 1차 티켓 오픈 당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다. 


사진|Joan Marcus ⓒ디즈니

티켓 오픈시 예매할 수 있는 공연 일정은 5월 1일부터 19일까지 회차다. 예매는 드림씨어터, 페이북,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예서 할 수 있다. 3월 7일까지 BC카드 결제시 최대 10%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앞선 2월 25일 오후 2시에는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를 진행한다.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성사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원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부산은 한국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도시다. 부산 공연은 1차 티켓 오픈 당시 주요 좌석이 빠르게 예매되었다. 부산 관객들의 기대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2차 티켓 예매는 부산 공연에서 좋은 좌석을 선점하려는 예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부산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이다. 드림씨어터는 1천 7백 석 이상의 객석과 세계적인 공연을 원형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같은 대작이 공연되지 않았던 지역인 부산에서 <라이온 킹>은 부산 뮤지컬 시장 저변을 확장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온 킹>은 20개국 1백 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하며 9천 5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인터내셔널 투어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원작 그대로의 규모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아프리카 감성으로 채운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시킨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동물 캐릭터 표현은 <라이온 킹>이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이유를 체감케 하는 특별함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서울에서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투어 국내 마지막 지역인 부산 공연은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연한다. 자세한 공연 관련 정보 및 예매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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