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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10월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개최…초심으로 돌아간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2019-10-16 4,748
국내 첫 창작 뮤지컬 대상 시상식인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10월 28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진호, 이유리)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개최해왔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이다. 2015년부터 단독으로 분리해 확대 개최해왔다.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창작뮤지컬 발전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뮤지컬인들이 직접 만든 축제였다. 모든 프로그램을 창작 뮤지컬로 한정해 과열 경쟁 속에서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위해 각 분야 종사자들이 한 뜻으로 모여 교류한 첫 시도였다. 

2019년에는 최초 ‘예그린어워드’가 지향했던 작지만 품격있는 시상식인 본연의 콘셉트로 돌아가 중극장 블랙에서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수상작품 및 수상자를 가린다. 별도 후보 발표 없이 수상자는 사전에 발표하며, 당일 행사는 수상자와 뮤지컬계 동료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심사 대상 역시 1회처럼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한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공연한 작품으로 심사 기간 중 서울에서 10일 이상 공연한 작품 중 출품 의사를 밝힌 제작 및 기획사의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시상 부문은 네 부문, 10개 상이다. 작품 부문인 올해의 뮤지컬상, 배우 부문인 올해의 배우상 남자 부문, 여자 부문, 앙상블 부문을 시상한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연출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 무대예술상을 시상한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를 상징하는 예그린대상도 시상한다.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 모든 분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 작품, 단체를 총망라해서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자, 수상작품 혹은 수상 단체는 한국뮤지컬 역사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에 건립한 명예의전당에 헌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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