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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 안유진, 박한근, 정연, 박동욱, 전석호 등 한양대 출신 배우들이 뭉쳤다…<차가운 심장 Part2> 12월 소월아트홀 개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성동문화재단,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2019-11-19 2,096
유시민 작가의 자녀인 유수진 양이 번역해 화제가 됐던 독일 작가 빌 헬름 하우프(Wilhelm Hauff)가 쓴 동화 『차가운 심장』이 동명 뮤지컬로 제작된다.



<차가운 심장 파트(Part)2>는 2년여 간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워크숍 공연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지난 1월 성동문화재단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했다. 이후 7개월 간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차가운 심장 Part2>로 탄생했다.

<차가운 심장 Part2>에는 <사의 찬미>, <세종, 1446> 등으로 각광받는 김은영 음악감독과 <킬롤로지>, <밀레니엄 소년단>, <인디아블로그> 등을 연출한 박선희 연출가가 참여한다.

송용진(미셸 역), 안유진(유리요정 역), 박한근(페터 역), 정연(리스벳 역), 박동욱(슐루르커 역), 전석호(에제실 역) 등 출연 배우 모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출연진은 모교에서 탄생한 뮤지컬을 소개하기 위해 대본과 음악을 확인하기도 전에 참여를 승낙했다. 후배들과 함께하는 작업에 즐거워하고 있고, 재학생 배우들도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 연습하며 실력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차가운 심장 Part.2>는 클래식부터 록까지 망라하며 21곡의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다. 재즈, 왈츠, 현대무용을 가미해 약 110분 간 공연한다. 전나무숲, 화려한 유리공장과 카지노부터 폭발이 난무하는 전쟁 장면까지 다양한 배경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과 조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차가운 심장 Part.2>는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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