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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크음악극 <432Hz>, 2월 21일 대학로 TOM 2관 개막…조현우·문경초·한선천 등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고스트컴퍼니 2020-01-22 2,320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 <432Hz>가 2월 21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한다. <432Hz>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창작 초연한 작품이다.



제작사 고스트 컴퍼니는 "창작 초연임에도 관객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초연보다 스토리를 탄탄하게 보강하고 무대를 새롭게 단장하고 영상을 사용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션들이 극 중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0년 새 시즌으로 돌아올 <432Hz>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치유의 주파수'라고 불리는 432Hz는 인체 70%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시킬 수 있는 주파수다. <432Hz>는 치유의 주파수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노래하는 기타 버스커 한지오 역으로 박웅, 강찬, 김용석, 김찬종이 출연한다. 박웅과 강찬은 초연에 이어 다시 참여하고, 김용석과 김찬종은 새롭게 합류한다. 한지오는 버스킹 거리에 머물며 함께 '리슨(Listen)'을 부를 하늘을 만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인물이다.

지오와 한 팀이자 친구로 현재는 과거 사건 때문에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가는 탭댄서 주민혁 역에는 이동수, 조현우, 문경초, 한선천이 캐스팅됐다. 이동수는 다시 참여하고, 조현우와 문경초, 한선천은 처음 참여한다. 주민혁은 탭을 그만두기 위해 버스킹 거리를 찾은 날 운명처럼 하늘과 두홍을 만나게 되는 캐릭터다.

음악이 인생의 전부일 정도였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었지만 손목을 다친 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기타리스트 하늘 역은 초연 배우 허윤혜와 은가은, 윤진솔, 금조가 새롭게 참여한다. 지오를 만난 후 '리슨'을 배우며 공통점을 발견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면서 자신감을 되찾는 인물이다.

이밖에 하늘을 짝사랑하며 하늘을 재기시키기 위해 민혁과 팀을 이뤄 오디션에 나가고자 하는 스트리트 드러머 홍두홍 역으로 초연 배우 최우찬(김주일), 최호승, 조원석이 출연하고, 정인지가 새롭게 합류한다.

<432Hz>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프리뷰 공연 후, 5월 31일까지 본 공연을 이어간다. 프리뷰 티켓은 1월 28일 오픈한다. 프리뷰 공연 예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석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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