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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오는 <베어 더 뮤지컬>에 기세중·오승훈, 문성일·홍승안 등 새롭게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플레이 2020-03-04 4,201
<베어 더 뮤지컬>이 2년 만에 돌아온다. <베어 더 뮤지컬>은 박강현, 이상이, 민경아 등 대극장 뮤지컬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신예 뮤지컬 배우들을 배출했다.



이번 시즌 공연 오디션에는 2천 명이 이상 참여하며, 15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결과 김리현이 피터 역으로, 김진욱이 제이슨 역으로 깜짝 캐스팅됐다. 이밖에 임예진이 아이비 역으로, 정다예와 유희지가 나디아 역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기세중(피터 역), 문성일, 홍승안(이상 제이슨 역), 유현석(맷 역), 황만익(신부 역)이 새롭게 합류하고,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던 정휘(피터 역), 임준혁(제이슨 역), 허혜진(아이비 역), 이동환(맷 역)이 이번 시즌에 다시 함께한다. 샨텔수녀와 클레어 역을 맡으며 활약했던 백주희가 2016년 공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다.

특히 SBS 드라마 <피고인>, <의문의 일승>, 영화 <메소드>, 연극 <에쿠우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오승훈이 피터 역으로 참여한다.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베어 더 뮤지컬>은 5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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