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선 두 가지 콘셉트를 차용한다. 1부 공연은 가창 위주로 구성했다.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체임버홀을 카이의 음색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음악적 감성을 담아낸 '카이 인 이태리' 수록곡인 'Lei(She)', 'Volare', 'Con Te Partiro(Time To Say Goodbye)' 등을 부른다. 지난 콘서트부터 합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이범재가 참여한다. 편곡까지 맡아 다양한 이탈리아 명곡을 카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2부 공연은 '애프터 토크 콘서트'로 마련한다. 카이와 팬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특별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에 있어서 항상 열정적인 모습부터 색다른 매력까지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벨칸토>는 '아름다운 소리'란 듯에 맞게 카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목소리로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를 공연하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클래식 발성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갖춘 공연장으로,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카이의 깊고 섬세한 목소리와 울림을 오롯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의 단독 콘서트 <벨칸토>는 4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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