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유튜브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과 컨셉 사진에는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담겼다.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 뒤 숨겨진 미스터리함을 극대화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부터 명성황후를 연기하며 극찬을 끌어낸 차지연과 미스터리하면서도 처연한 황후의 모습을 담은 박혜나의 모습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매 시즌 고종을 연기해온 '고종장인' 박영수와 새롭게 고종을 연기하는 김용한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명성황후의 친정 조카인 민영익 역을 맡은 최정수, 조선 개혁을 꿈꾸는 혁명가 김옥균 역을 맡은 강상준, 스토리텔러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진사 휘 역의 신상언, 휘의 청혼자이자 황후의 외로움과 고뇌를 이해하는 선화 역의 김건혜 등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컨셉 사진으로 4년 만에 어떻게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예술단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6월 1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6월 8, 9일 양일 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할 수 있다.
ⓒ서울예술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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