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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5월 한·일 동시 개막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악어컴퍼니 2013-04-12 4,967

<싱글즈>가 오는 5월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서울 공연은 3년 만이다. 나난 역할은 유별라, 홍광선, 박수헌 역은 이동하, 엄태형, 장지우가, 이동미 역은 이은, 홍예나, 임정준 역은 최호승과 최형욱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5월 11일 개막해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일본 공연은 롯폰기에 개관하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싱글즈>의 원작이 일본 작가 카마타 토시오가 쓴 ‘29세의 크리스마스’인 만큼 일본에서의 공연은 의미가 뜻깊다. 일본 공연에는 서울 공연과 전 배우가 동일하게 2팀이 교대로 출연한다. 서울 공연에서는 ‘연애가 쉬워진다-실전연애코칭 뮤지컬’이란 메인 카피로 새내기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져있는 <싱글즈>는 2007년 뮤지컬로 제작돼 민영기, 성두섭, 김지우, 오나라, 손호영, 김도현, 강동호 등 많은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다. ‘스물아홉’, ‘담배’ 등 장소영 음악감독이 작곡한 17곡의 뮤지컬 넘버들은 공감을 자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춘 남녀들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솔직 유쾌하게 그려낸 <싱글즈>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일본 소설에서 드라마로, 다시 한국 영화와 뮤지컬로 재탄생한 이 이야기가 5월 한일 양국의 관객들의 공감을 동시에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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