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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아역배우 오디션 개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컴퍼니다 2012-05-25 3,439

<빌리엘리어트>, <엘리자벳> 등 아역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은 비중과 상관없이 큰 성공을 거뒀다. 오는 8월 초연하는 <두 도시 이야기>에도 아역배우들이 등장한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두 도시 이야기>는 류정한, 윤형렬, 카이, 전동석, 최현주, 임혜영 등의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돼있다.

 

 

작품 속 주요 아역은 리틀 루시와 리틀 가스파드다. 리틀 루시는 루시 마네뜨의 딸로 런던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역할이다. 반면 리틀 가스파드는 파리 노동자의 아들로 부패한 귀족의 횡포 때문에 처참하게 죽는 역할이다. 리틀 가스파드의 죽음은 향후 시민혁명 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이 두 배역에 대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자격 요건은 만7세부터 11세까지 가능하며 7~8세처럼 보이는 외모여야 한다. 키는 125~135cm, 몸무게는 25kg정도로 발음이 정확하고 명랑하고 활달한 남녀 아역배우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5월 31일까지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오디션 지원서는 작성 후 메일(ramjjo@gmail.com)로 하면 된다.(문의 02-3442 –7060) 

 

어떤 새로운 아역 뮤지컬배우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두 도시 이야기>는 현재 1차 티켓까지 오픈했다. 5월 25일까지 예매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8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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