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버킷 리스트>가 4월 개막을 앞두고 페어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두 소년이 서로에게 건네는 위로와 슬픔을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 2인극 뮤지컬이다.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역은 드라마 ‘송곳’의 박시환, ‘슈퍼스타K4’ 출신으로 첫 뮤지컬 도전인 유승우, <아랑가>에 출연 중인 김현진이, 감성 록커 양아치 강구 역은 <쓰릴 미>에 출연 중인 임병근, 초연에서 해기를 연기했던 김지휘와 신예 손유동이 연기한다. 

이들 배우들은 각기 김지휘와 유승우, 임병근과 김현진, 손유동과 박시환으로 짝을 이뤄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두 캐릭터의 감성이 담긴 포스터로 탄생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연출을 맡은 박지혜는 뮤지컬 <쓰릴 미> 등에서 보여준 사실적인 표현과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성 작곡가가 풀어내는 상큼 발랄하고 중독성 강한 넘버들도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봄 잔잔한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할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4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한다. 3월 2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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