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이 <투란도트> 라이선스 공연을 슬로바키아의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Divadlo Nová scéna)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유럽 진출을 위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레베카>, <삼총사>, <햄릿> 등 유럽 뮤지컬이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한국 뮤지컬이 유럽에 진출한 사례는 <투란도트>가 처음이 될 전망이다. 올해 최다 국가가 참여하며 글로벌 축제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딤프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교류사업을 위해 지난달 유럽 5개국을 방문했다. 2019~2020년 시즌에 슬로바키아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과 체코, 헝가리 등 유럽권에서 <투란도트> 라이선스 공연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판권 계약 등 세부사항을 담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슬로바키아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Divadlo Nová scéna)'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 노바 스쩨나 극장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슬로바키아의 새로운 문화정책에 맞춰 1945년 개관했다. 슬로바키아에서 라이선스 뮤지컬을 가장 많이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립극장이다. 자체 제작 뮤지컬과 <맘마미아!>, <캣츠>, <로미오와 줄리엣> 등 라이선스 뮤지컬을 잇달아 선보였다. 노바 스쩨나 극장은 “세계적인 동명 오페라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투란도트> 라이선스 공연에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딤프 측은 전했다.  노바 스쩨나 극장장 잉그리드 파시안고바,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왼쪽부터)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 현지에서 <투란도트> 라이선스 공연 합의를 끌어낸 딤프 배성혁 집행 위원장은 “<투란도트>가 국내 최초로 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유럽의 여러 나라로 확장하여 <투란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다. 2019년에는 아시아권 중 대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투란도트>의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일으킬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 전하며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광화문연가>가 5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인 점은 동일하지만, 대본부터 무대, 편곡까지 모든 것이 달라 초연과 다름없다.  어제(11월 13일) 새 단장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광화문연가>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과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정성화, 차지연, 허도영, 박강현, 김성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의 방향과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故 이영훈 작곡가의 아내인 영훈뮤직 김은옥 대표는 <광화문연가>를 다시 선보이게 된 것에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따뜻한 성품을 지녔고, 순수하고 아름답길 원했던 음악을 했던 기억 속 이영훈 작곡가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의 의도가 충분히 전해지길 바랐다. 고인의 아들이자 영훈뮤직 본부장인 이정환 씨는 마음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감성을 끌어낼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했던 이영훈 작곡가의 뜻을 전하며, 관객들이 그런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창작진도 이영훈 작곡가와 그가 쓴 ‘아름다운 노래’를 <광화문연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지나 연출은 “노래로 시작해 그 노래로 끝나는 작품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노래에 대한 외경심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감동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선웅 작가는 “(이영훈 작곡가가) 제 이야기를 납득하실까. 마음에 드실까”하는 점을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수 음악감독 또한 “존경하는 이영훈 선생님 곡에 누가 되지 않게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장한 모습으로 극의 울림을 잘 전달하는 것이 편곡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탈바꿈하는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M의 박민선 공연사업본부장은 “이영훈 작곡가가 만든 좋은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고 싶었다. 좋아진 작품으로 만나뵈어야겠다는 책임과 목표가 있었다”고 <광화문연가>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지나 연출은 뮤지컬 어법의 유려함을, 고선웅 작가는 폐부에 꽂히는 그만의 글을 강점으로 꼽았다. 두 창작진 모두 작가로도, 연출로도 활동하는데 “굉장히 달라보였던 두 분의 결로 시너지가 발휘되었으면 좋겠다고 판단했는데, 무대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옳았다”고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광화문연가>는 민간인 CJ E&M과 공공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이 공동 제작하는 점도 특징이다. 박민선 공연사업본부장은 “뮤지컬 작업이 좋고도 어려운 것은 다른 영역에서 모인 분들이 한 작품을 위해 서로의 언어로 이해하는 것”이라며, 두 단체 또한 그런 차이가 있는데 연출가 출신인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이 가교 역할을 잘 해준 덕에 잘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연가>의 새로운 장치, 월하 2017년에 선보일 <광화문연가>가 지난 공연과 가장 큰 차이라면 ‘월하’ 캐릭터의 등장이다. 이 배역은 정성화와 차지연을 캐스팅해 다른 성별인 이유에도 눈길이 쏠렸다. 이지나 연출은 월하 역은 성별이 정해지지 않았고, 판타지 색채를 지닌 인물인데다 유쾌하면서도 멋져야 하고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는 신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고선웅 작가의 대사를 읽고 떠오른 건 정성화였고, 시간 여행을 했다면 손잡고 다니고 싶은 사람은 차지연이었다”고 독특한 캐스팅 이유를 공개했다. 정성화는 유쾌하고 장난기도 많지만 따뜻하면서도 큰 그림을 머리로 그려내는 캐릭터이고, 차지연은 세계를 돌아다니는 매치메이커로, 패셔너블하고 도도하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캐릭터로 평했다.  이 배역은 한 명으로는 되지 않을 것 같았다며, 용호상박이 어떤 건지 이번에 꼭 보고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정성화는 어린 시절부터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를 동경하면서 살아온 터라 뮤지컬 넘버로 불러보고 싶었는데 <광화문연가>를 하면서 해소하게 되었다며 영광을 표했다. 월하에 대해 신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많다고 했다. 주로 죽임을 당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역할만 해왔다는 차지연은 새로운 역할을 만난 것에 대해 닥친 연습마저 피하고 싶을 만큼 한계치에 다다른 상태라며 부담과 두려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작품을 하게 된 것을 가장 큰 축복이라며, 배우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따뜻하게 잘 마무리지어보자 한다고 말했다.  월하 배역은 편곡과 무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성수 음악감독은 한 배역을 남녀가 동시에 출연한다는 것은 “편곡자에게는 재앙”이라는 말로 웃음을 줬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해야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망스럽지 않게 만들기 위해 편곡을 다르게 하게 되었다며, “작품의 틀을 깨지 않는 선에서 다른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이지나 연출은 공연장 바로 앞에 있는 광화문을 무대에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참 이상한 일”이라 무대 디자이너에겐 어려운 작품이라 말했다. 오필영 디자이너의 고충을 전하며, 고민하던 중 월하 캐릭터가 생기면서 “무대 디자인에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인간이 사는 곳과 다른 차원의 공간이 생겨 얼마든지 변신하고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역할을 만들어준 고선웅 작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광화문연가>에 출연한다는 것 2017년 <영웅>, <아리랑> 등 시대극에 출연했던 안재욱(중년 명우 역)은 “오랜만에 멀끔한 모습으로 현대물 무대에 서게 됐다”며 설렘을 표했다. <영웅>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던 당시 국민의 함성소리가 들렸던 뜨거웠던 겨울을 떠올리며, “이번 겨울은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이영훈 작곡가의 곡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광화문의 모습을 그리고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창작극이 많이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들에게 축복일 것”이라며, 참여 의지를 물어봐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런 덕분인지 “여느 작품보다 몰입도나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며 라이선스 뮤지컬이나 재공연처럼 이미 누군가가 했던 역할이 아니라, 처음 만드는 “나의 명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화문연가> 이후로도 많은 제작자들이 창작극을 많이 공연하기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당부도 했다.  같은 역을 맡은 이건명은 아바(ABBA)의 곡으로 만든 <맘마미아!>, 故 김광석이 부른 음악으로 만든 <그날들> 등 주크박스 뮤지컬 경험을 통해 “주크박스 뮤지컬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고 짜릿한지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를 많이 불렀던 가수 이문세가 진행했던 MBC 라디오 ‘별밤(별이 빛나는 밤에)’ 세대라며, 그의 곡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연습하면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복받은 사람이라 느낀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역시 같은 역을 연기할 서울시뮤지컬단 소속 이경준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안재욱, 이건명)와 같은 배역으로 연기하게 되어서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객들을 만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규(인피니트)는 2012년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유일하게 다시 참여한 배우다. 젊은 명우를 연기할 김성규는 “(이 작품으로) 뮤지컬을 시작했는데 새로워진 <광화문연가>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 걱정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공연보다 비중도 많아졌고, 중년 명우를 연기할 선배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잘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JTBC ‘팬텀싱어’ 출연 등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강현은 “모든 게 설레고 두근댄다. 많은 것을 배워가려 노력하고 있다”며 ‘광화문연가’와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이 곡을 중학교 때 처음 들었다는 그는 타 지역에 살아서 직접 가보지 못한 채 덕수궁 돌담길과 눈내린 광화문 네 거리를 상상해보았다고 했다. 스무살이 되어 서울로 상경한 뒤 실제 가본 노래 속 배경지는 상상과 달랐다는 반전 답변으로 웃음을 주었다. 상상 속 ‘광화문연가’는 겨울 배경이지만 따뜻했고 곡도 아름다웠다며,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덧붙였다.  중년 수아 역을 맡은 이연경은 “지난 <광화문연가>가 사실적인 묘사에 집중했다면, 이번 공연은 모던하다”고 소개했다. “크고 모던한 뮤직비디오가 될 것 같다”며, 이영훈 작곡가의 유명한 곡들을 새로운 화폭에 담은 느낌인데 이것이 이번 공연의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  최근 연극 등 소극장 작품에 많이 출연했던 임강희는 오랜만에 참여하는 대극장 뮤지컬이라며, “많은 스태프, 배우들과 나누고 재미있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각자 갖고 있는 기억과 추억을 건드려주는 것이 <광화문연가>의 매력 같다며, 공연을 보고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홍은주(젊은 수아 역)는 상대 역인 세 명의 젊은 명우에 대해 허도영은 같은 서울시뮤지컬단원이라 상대역 경험도 많이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성규는 TV에서 많이 봐서 친근한 덕분인지 자신도 모르게 장난칠 정도로 친근했다고 했다. 대본 리딩 때 호흡을 맞춰본 박강현은 풋풋한 첫사랑을 설렘을 잘 표현해서 젊은 명우와 가장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임종을 앞둔 중년 명우 앞에 인연을 관장하는 신(神) 월하가 나타나 옛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젊은 시절 추억 속 진실했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48명의 배우가 새로운 호흡을 보여줄 <광화문연가>는 12월 15일 광화문이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캣츠>가 2018년 1월 28일부터 3주간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3~4년 주기로 공연해온 <캣츠>는 매 시즌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았다. 2017년 내한공연은 새로운 버전으로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인 무대로 주목받았다. 서울 종연 후 광주, 울산, 대전 등을 거쳐 현재 부산에서 공연 중이다. 이후 성남, 전주, 천안, 대구, 창원, 용인에서 전국 12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한 뒤 다시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앙코르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2시 티켓을 처음 오픈한다. 1차 오픈에서는 1월 28일부터 2월 8일 공연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12월 10일까지 조기 예매시 30%(BC카드 한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캣츠>는 2003년 빅탑 전국 투어로 국내 관객과 만나기 시작한 이래 매 프로덕션마다 투어를 통해 지방 관객을 찾아갔다. 전국 투어가 흥행할 수 있었던 데는 <캣츠>에 대한 관객들의 남다른 애정 덕분이라고 제작사는 전했다. 특히 <캣츠>로 뮤지컬을 처음 본 관객이 재관람 관객이 되고, 부모에서 자녀로 세대를 이은 관람이 지속되며 관객층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T.S. 엘리어트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캣츠>는 군무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 메커니즘으로 오랜 기간 전세계 30개국에서 사랑받았다. 메이크업 및 의상 등 현대적 감각을 더한 내한공연은 2018년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서울 관객과 만난다. 이후 3월에는 대만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단이 2017년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신작 <칠서>가 오늘(11월 10일) 개막한다. <칠서>는 팩션 사극으로 17세기 조선 광해군 시기를 배경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했지만 희생양이 되어버린 일곱 명의 서자와 이들을 모델로 『홍길동전』을 쓴 허균을 재조명했다.     <칠서>는 개막을 하루 앞두고, 프레스 리허설을 통해 ‘일어선다’, ‘위험한 이야기’, ‘외줄 위의 용상’ 등을 주요 넘버로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장성희 작가는 허균이 “권력을 잘못 운용하면 백성 혹은 민중은 원망하거나 체념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했던 전언을 소개하며, “시대를 원망하고 체념하지 않았던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주목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촛불 정국부터 장미대선, 적폐청산까지 지난 1년 간 일을 떠올리며 패배의 목소리뿐 아니라 분투하고 일어나려했던 것에 집중해 봐달라고 당부했다. 장성희 작가와 서울예술단 작품인 <잃어버린 얼굴 1895>에 참여했던 민찬홍 작곡가는 “정말 좋아하는 서울예술단과 다시 작업하게 된 것이 기쁜데, 좋아하는 감독님과 선생님들, 배우들과 만나 더 힘이 났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칠서> 음악에 대해서는 “강렬하고 직진하는 쾌감이 있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노우성 연출과 김성수 음악슈퍼바이저는 <에드거 앨런 포>, <페스트>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 작업했다. 노우성 연출은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묻는 질문에 “아직 좋다”고, 김성수 음악감독은 “불타오르다가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다”고 서로 평했다.  노우성 연출은 서울예술단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작품마다 새롭게 꾸려지는 팀과 오랫동안 유지되는 팀과의 작업은 차이가 있다며, <칠서>는 서울예술단만의 색깔이 담긴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소개했다. “개인적으로 더 욕심내서 가무극에 어울리도록 춤과 노래, 드라마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작품을 만들려고 했다”며 이런 장면을 주목해달라고 했다.     김성수 음악슈퍼바이저는 서울예술단과 함께한 전작 <꾿빠이, 이상>을 기억에 깊이 남을 작업으로 꼽으며, “서울예술단 배우들이 식구 같아졌고, 고향 같다”고 친근감을 표현했다. 그간 (예술적) 깊이를 보여주는 대극장 공연이 상업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해온듯, “서울예술단에서 이런 대극장 작품을 많이 만들어주신다면 상업성을 조금 벗어난 시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서울예술단과 두 작품을 한 것이 2017년에 한 좋은 경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칠서>는 가무극인 만큼 안무에도 힘을 줬다. 이정윤 안무가는 “<칠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인데다 서울예술단과 무대를 만든다는 게 매력적이라 생각했다”며 참여한 이유를 말했다. 안무 방향에 대해서는 “백성들이 몸짓이나 움직임으로 주인 의식을 주체적으로 보여주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스콜을 진행한 수석 단원 고미경은 보통 조안무와 함께 안무를 만드는데 몸소 혼자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홍길동의 모델이 된 서양갑 역으로 박영수, 허균 역으로 정원영, 광해 역으로 박강현이 출연한다. 정원영은 학교 국사 시간 이상으로 공부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머릿 속으로만 생각했던 아픔을 가슴으로 많이 느꼈다”며, 현시대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영수는 <칠서>의 매력을 음악에서 찾았다. “창작 초연에 이렇게 많은 킬링 넘버가 있을까”했다고 감탄하며, 짧은 순간에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불리는 노래가 많다고 음악을 소개했다. 보통 뮤지컬에서 주역은 안무 비중이 낮다. 서양갑 캐릭터는 달랐다. 그는 안무와 무술, 노래와 연기를 극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이정도는 해야 가무극이구나”라는 신선함을 다시 느꼈다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칠서>는 11월 17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알앤디웍스가 2018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공연 개발 및 창작과 제작, 대형 라이선스 공연 제작 대행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인 알앤디웍스는 개성 강한 작품들로 2018년을 채운다.  12월 개막하는 <아이러브유>를 시작으로 <마마, 돈 크라이>, <록키호러쇼>, <더데빌>을 차례로 선보인다.  <아이러브유>는 6년 만에 관객과 만날 채비 중이다. 2018년 3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할 이 작품은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을 기록했다. 2017년 공연에서 연출과 각색을 맡은 오루피나 연출은 “사랑이 주는 원초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움을 접목해 다시금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마, 돈 크라이>는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을 연다. 2018년 3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하는 <마마, 돈 크라이>는 독특한 소재와 중독성 강한 록 넘버로 사랑받았다. 사랑에는 늘 실패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불멸의 삶을 사는 치명적인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공연에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실황 DVD 세트와 OST를 발매했다. 발매 한 달 만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록키호러쇼>는 2018년 8월, 다시 같은 무대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 오른다. 2017년 공연부터 알앤디웍스가 새롭게 제작을 맡아 9년 만에 공연했다. B급 컬트 뮤지컬을 표방하는 <록키호러쇼>는 양성 물리학자, 외계인 남매와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와 화려한 메이크업,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데빌>은 2018년 11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세 번째 시즌 공연을 진행할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프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 뉴욕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재해석했다. 스토리텔링보다 이미지를 강조한 장면으로 구성하여 상상력을 자극한다. 음악과 조명 또한 파격적이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2014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공연한 2017년 공연에서는 3인극을 4인극으로 전환하고 스토리 라인을 명확하게 하는 등 변화를 꾀한 바 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타이타닉>이 오늘(11월 8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처음 만난다. <타이타닉>은 1912년 첫 항해에서 침몰한 대형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모리 예스톤 작곡가와 피터 스톤 작가가 작업한 뮤지컬이다.  원작의 장점은 한국 초연에서 극대화될 예정이다. <타이타닉> 무대를 맡은 폴 드푸 무대디자이너는 갱웨이를 이용하여 객석까지 돌출되는 무대 디자인을 완성했다. 동시에 선실 간 격차를 상징하는 여러 층계를 활용하여 관객이 배와 같이 가라앉는 느낌을 받게끔 했다.  19인조로 재편한 오케스트라는 무대 뒤쪽에 위치하여 타이타닉호에서 침몰 때까지 남아 끝까지 연주한 선상 밴드를 상징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타닉>은 한 배우가 여러 배역을 소화하는 ‘멀티-롤(multi-role)’ 뮤지컬로 주·조연 구분이 없이 모든 인물이 주인공이 된다. 김봉환, 이희정, 김용수, 임선애 등 베테랑 배우부터 문종원, 윤공주, 임혜영, 송원근, 정동화, 조성윤, 서경수, 켄(VIXX), 이지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1등실 여성과 3등실 남성 간 비극적 로맨스에 집중한 영화와 달리, 뮤지컬은 5일간 벌어진 실제 사건에 주목했다. 여자와 아이들에게 구명보트를 양보하고 죽음의 순간을 맞는 1등실 숭객 노부부부터 신분차를 극복하고 2등실에 탑승한 예비 신혼부부, 천 눈에 반해 당돌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3등실 커플까지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의 세 번째 브로드웨이 진출작인 <타이타닉>은 한국 초연 후 2018-19 시즌에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타이타닉>의 최종 목표는 브로드웨이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 리바이벌상”이라고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 있다.  <타이타닉>은 개막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틀간 진행하는 프리뷰 공연 관람시 4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타이타닉> 포스터 이미지와 출연진 프로필 컷이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막 주간 공연 관객 전원에는 ‘타이타닉 패신저스 바우처(Titanic Passenger’s Vouchers)’를 증정한다. 바우처에는 재관람 할인권을 비롯한 특별 할인권과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추첨 이벤트 참여권, 백스테이지 투어권 등이 랜덤으로 포함되어 있다.  <타이타닉>은 따뜻한 연말을 많은 이들이 보낼 수 있도록 객석 기부도 진행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홀트아동복지회, 한국혈액함협회 등 단체 네 곳에 총 6회차, 750명을 초대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극단 맨씨어터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14人(in)체홉>을 선보인다. 그간 <갈매기>, <벚꽃동산> 등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선보여온 맨씨어터가 10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한 번 체호프를 선택했다.  맨씨어터는 2013년 우란문화재단과 함께 체호프의 작품 세계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단만극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4人(in)체홉>을 제작했다. <14人(in)체홉>은 프로젝트박스 시야 공연에 이어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도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2017년에 선보일 <14人(in)체홉>은 2013년 버전을 기준으로 <백조의 노래>를 제외하고, 체호프가 쓴 열 편의 단막극 중<곰>, <청혼>,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까지 네 편을 새롭게 엮는다. 체호프가 주목한 일상적이고 사소한 인간의 삶을 통해 ‘일상의 슬픈 희극성’과 ‘눈물을 통한 웃음’을 극대화하여 평범한 우리네 삶을 생생하게 그린다.  이번 공연은 극단 맨씨어터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극단 대표 배우인 우현주가 연출 겸 배우로 작품을 이끈다. <14人(in)체홉>에서 가장 연극적이고 과감한 무대 미술을 선보였던 정승호 무대디자이너도 다시 참여한다. 극단 대표 배우인 서정연, 이석준, 정수영, 이창훈, 박기덕, 구도균, 이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연극,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태훈, 최덕문, 남문철, 권지숙과 신예 이갑선, 하현지 등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배우 14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14人(in)체홉>은 2017년 대학로 문화 활성화 홍보·마케팅 선정작으로 BC카드에서 협찬한다. 공연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선보인다. 티켓은 11월 15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월 초연하는 <안나 카레니나>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인 톨스토이가 쓴 대작 중 하나로 동명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이다. 안나를 중심으로 가족과 사랑 등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성에 대해 예술적으로 통찰했다. 국내 초연에는 박칼린 예술감독 등 국내 크리에이티브팀과 러시아 오리지널 창작진, 유명 배우들이 집결했다. 프로필 사진은 화려한 샹들리에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19세기 라시아 사교계의 모습을 클래식함과 우아함, 고풍스러움을 표현했다.  <안나 카레리나>는 연극과 영화,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숱하게 각색되어 왔다. 특히 안나 역은 당대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왔다. 이 역을 연기할 옥주현과 정선아는 각기 검정과 빨강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러시아 장교 브론스키를 연기할 이지훈과 민우혁은 흰 제복을 입어 신사답고 매력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전도유망한 러시아 장교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운명적인 사랑 앞에 고뇌하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안나의 남편으로 러시아 고위 관료인 카레닌 역을 맡은 서범석은 검정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브론스키와 대조되는 느낌을 주었다. 정계 실력자이자 권위주의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인 동시에 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가장의 눈빛도 동시에 담았다.  레빈 역에 캐스팅된 최수형과 기세중은 대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부터 의상까지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두 배우는 각기 삶의 가치와 순애보적인 사랑을 꿈꾸는 레빈을 표현하면서 인간적인 고뇌도 드러내려 했다.  세르바츠키 공작의 딸 키티 역을 맡은 이지혜와 강지혜는 흰 드레스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강조했다. 키티는 여렸지만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서 안나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대작 뮤지컬로 2018년 포문을 열 <안나 카레니나>는 2018년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오늘(11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메소드’에서 극중극으로 중요 소재로 쓰인 연극 <언체인>이 12월 대학로에서 실제 개막한다. 영화 혹은 드라마 원작 공연은 많았지만 기획 단계부터 영화와 연극을 함께 준비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영화 ‘메소드’ 영화 스틸 영화 ‘메소드’는 ‘집으로 가는 길’, ‘오로라 공주’ 등에서 극적인 이야기로 인간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 방은진 감독의 신작이다. 제22회 부사국제영화제에서 티켓 오픈 5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재하(박성웅 분)와 스타 영우(오승훈 분)이 <언체인>에 함께 캐스팅된 후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배역에 몰입하고 가까워지면서 달라지는 심리와 감정을 그렸다.  영화가 극 중 인물의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연극은 상대의 감정을 확인하고자 하는 갈망을 심리극을 통해 조명한다. <언체인>은 이유도 모른 채 납치되어 지하실에 갇힌 연인 사이인 두 남자에게 벌어진 일을 그린다. 두 남자는 무엇도 믿을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사랑이 배척, 의심, 집착과 만나면서 폭력과 광기로 변질되는 비극이 2인극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과 날카로운 심리묘사로 표현된다.  ‘메소드’가 실제 <언체인> 대본을 바탕으로 촬영했고, 영화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11분을 장식한 터라 <언체인>이 무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연출은 두산아트랩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열전에 연이어 참여한 연출가 신유청이 연출한다. 신유청 연출은 <그을린 사랑>, <빌라도 보고서>, <소리의 위력> 등에 참여했다.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월터 역은 김수현, 김동현, 백성철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김수현은 <스테디 레인>, <데스트랩>, <혈우> 등에 출연했다. 김동현은 <엠.버터플라이>, <밑바닥에서> 등으로, 백성철은 <국부>, <목란언니> 등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극한 상황이지만 자신에 대한 월터의 감정을 확인하고 싶은 싱어 역은 오정환, 최정헌, 강승호가 맡는다. 오정환은 <잔치>, <원스>, <갈매기> 등에 출연했다. 최정헌은 연극뿐 아니라 영화 ‘박열’, ‘재심’, ‘동주’ 등에 출연했다. 강승호는 <선물>,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으로 주목받았다.  영화와 연극 간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 <언체인>은 12월 5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공연한다. 일반석 4만 5천 원, Gore석 3만 5천 원이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개막을 3주 가량 남겨둔 <햄릿: 얼라이브>가 타이틀 롤을 맡은 홍광호가 부른 ‘사느냐 죽느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늘(11월 2일) 오전 8시 CJ 뮤지컬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흑백으로 제작했다. 4백년이 지난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의 웅장함을 담아내려 했다. 홍광호는 압도적인 연기와 가창력으로 전율을 선사한다.  ‘사느냐 죽느냐’는 햄릿의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낸 곡이다. 곡을 쓴 김경육 작곡가는 “노래가 클라이막스로 치닫다 마지막 부분에는 가사가 아닌 절규를 통해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정답이 보이지 않아도 끊임없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곧 우리의 삶이고 이 노래의 본질이라 생각한다”고 해석을 전했다.  <햄릿: 얼라이브>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11월 8일 오후 2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2차 티켓은 1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공연 회차에 한한다. 1월 공연 조기 예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햄릿: 얼라이브>는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홍광호, 고은성, 양준모, 임현수, 김선영, 문혜원, 정재은 등이 출연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