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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PS] 경계를 넘는 서은광 [No.175]

글 | 안세영 기자 | 사진 | 심주호 2018-04-13 3191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에 새로운 달타냥으로 합류한 서은광.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그는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오가고, 대극장 무대와 소극장 무대를 오가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서은광을 ‘더뮤지컬’이 만났습니다. ‘더뮤지컬’ 4월호 지면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삼총사>에는 화려한 검술 장면도 많잖아요. 연습하면서 힘들지 않았어요?
연기 연습은 부담되는데, 검술 연습은 오히려 신났어요. <삼총사>는 제가 해온 작품 중에 제일 액션 신이 많아요. 처음에는 하루에 네다섯 시간씩 검술 장면만 연습했어요. 기초부터 배웠죠.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그 시간이 아주 즐거웠어요. 

비투비 멤버들이 은광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을 보러 오기도 했죠? 어떤 얘기를 해주던가요?
<햄릿>으로 오랜만에 뮤지컬에 컴백했을 때 현식이하고 창섭이가 보러 왔어요. 내심 긴장하고 공연을 마쳤는데, 애들이 박수를 짝짝 치면서 형은 앞으로 뮤지컬 꼭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형이 멋있어 보일 때가 별로 없는데 오늘은 진짜 멋있었다며! (웃음) 큰 작품에 큰 역할을 맡아 주눅이 들어 있다가 멤버들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비투비라는 그룹도 서은광 씨도 코믹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잖아요. 그런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던 적은 없나요? 사실 이렇게 만나보니 생각보다 차분해서 놀랐어요. 
한때는 코믹한 이미지 때문에 일부러 더 웃기게 행동해야 한다는 부담도 느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모습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근데 이미 웃기는 게 몸에 뱄나 봐요. 엊그제 멤버들하고 단체로 광고 촬영을 했거든요. 제가 <정글의 법칙> 촬영 때문에 해외에 있다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난 거라 서로 좋다고 장난을 엄청 쳤어요. 근데 그날따라 소속사 카메라가 안 따라왔던 거예요. 저희끼리 ‘오늘 재밌는 거 진짜 많이 나왔는데’ 하고 아쉬워했죠. 카메라가 있든 없든 시끌벅적한 게 저희한텐 자연스러워요.

 

매거진 PS는 지난 호에 지면의 한계 혹은 여러 여건 등으로 싣지 못했거나 아쉬웠던 혹은 더 담고 싶었던 뒷이야기를 담는 섹션입니다. 관련 기사 원문은 <더뮤지컬> 4월호 '[SPOTLIGHT| <삼총사> 서은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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