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가 새로운 타이틀 <브랜든 리 뮤지컬 컬렉션 콘서트>로 재탄생 된다.

<브랜든 리 뮤지컬 컬렉션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등 브랜든 리의 대표작 하이라이트 넘버를 엮어서 구성한 'K-Musical Best Collection'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감독 이성준이 55인조 씨어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관객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카이, 김성식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의 편곡 및 지휘를 맡은 브랜드 리(이성준)는 “각 넘버가 갖고 있는 의미나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해석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편곡을 입은 음악들로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넘버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랜든 리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현악 전공으로 졸업한 뒤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진학해 최우수 졸업을 했다. 귀국 후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브랜든 리 뮤지컬 컬렉션 콘서트>는 오는 7월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