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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ZOOM IN] 내 손으로 티켓북 만들기[No.154]

글 |안세영 사진 |양광수 제작 | 제시(Jessy) 2016-07-15 11,692

마니아들 사이에서 공연의 감동을 잊지 않기 위해, 또는 재관람 할인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연 티켓을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건 이제 흔한 일이 되었다. 시중에는 ‘티켓북’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티켓 보관용 앨범도 판매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기왕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한 티켓북이라면, 살짝 수고를 들여서라도 내 손으로, 내 맘에 들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수제 노트 공방 ‘루나 드 파펠(Luna de Papel)’의 운영자 제시에게 종이를 이용해 티켓북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준비물

① 2mm 두께 보드지 (140*200mm) 2장
② 1mm 두께 보드지 (137*197mm) 1장
③ 커버링용 색지 (160*220mm) 3장
④ 책등용 색지 (390*240mm) 1장
⑤ 면지용 색지 (135*190mm) 2장
⑥ 180gsm 이상 내지 (265*190mm) 8장
⑦ OPP봉투 (80*130mm) 28장
⑧ 커터칼, 자, 딱풀, 양면테이프, 플라스틱 폴더, 전사펜



만드는 법



1. 1mm 보드지 가운데 사각형(40*40mm) 구멍을 뚫고 색지를 풀칠해 붙입니다.  기포를 방지하려면 색지를 붙인 후 플라스틱 폴더로 겉면을 밀어주세요.




2. 2mm 보드지 두 장에도 같은 방식으로 색지를 풀칠해 붙입니다.




3. 내지 여덟 장에 각각 사각형(95*55mm) 구멍 네 개씩 뚫은 뒤, 반으로 접습니다. 전사펜으로 미리 접을 선을 그어놓으면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4.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OPP봉투의 입구가 모두 왼쪽을 향하도록 붙입니다. 롤러형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면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5. 책등용 색지를 사진처럼 16등분해 접습니다.




6. 16등분한 색지의 모서리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습니다.




7. 나머지 부분도 같은 방식으로 접어 사진과 같은 모양을 만듭니다.




8. 접은 색지를 다시 펼친 뒤, 끝부분의 삼각형이 골짜기를 이루도록 안으로 접습니다.




9. 그 상태에서 골짜기의 뾰족한 부분을 밑으로 내려 접습니다.




10. 나머지 부분도 같은 방식으로 접어 사진과 같은 책등을 완성합니다.




11. OPP봉투가 안으로 들어가도록 접은 내지를 책등에 끼워 붙입니다. 이때 내지 왼쪽 변에만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오른쪽 변은 책등에 끼워 넣기만 합니다.




12.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책등 앞뒤로 2mm 보드지를 붙입니다.




13. 2mm 보드지 뒷면에 면지를 풀칠해 붙입니다.




14. 1mm 보드지 뒷면의 세 변을 따라 양면테이프를 붙인 뒤, 2mm 보드지 앞면에 붙입니다.




15. 양면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변으로 원하는 사진을 집어넣어, 표지를 완성합니다.




16. 양면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내지 오른쪽 변을 젖혀, OPP봉투에 티켓을 보관합니다.




‘루나 드 파펠’ 원데이 클래스

‘루나 드 파펠’은 종이를 재료로 다양한 수제 커스텀 노트를 제작·판매하는 공방이다. 봉천동에 위치한 작은 공방에서는 주말마다 다른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데, 재료비가 포함된 수업료를 내면 공방주 제시의 지도에 따라 예쁜 노트를 만들어볼 수 있다. 클래스가 끝난 뒤에도 혼자 복습해 볼 수 있도록 노트 한 권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의 재료를 추가 제공한다. 원데이 클래스 일정은 매달 트위터(@ashblue0729)와 블로그(lunadepapel.tistory.com)를 통해 공지된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발 빠른 사전 신청은 필수. 공방주 제시가 직접 만든 노트는 홈페이지(lunadepapel.me)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54호 2016년 7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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