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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COVER STORY(1) <스프링 어웨이크닝> 정동화,윤현민,송상은 [No.94]

글 |김유리, 이민선 사진 |심주호 진행 | 김유리, 이민선 2011-08-01 5,093


너와 함께라면 이 여름을 무사히 건널 수 있어

 

사춘기 청소년들의 욕망과 고민을 폭발적으로 표출시키는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풋풋함과 열정이 살아있는 신인 배우의 출연은 분명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공연되는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여느 작품처럼 캐스팅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컸고 낯선 출연진에 대한 우려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냈지만,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는 열정이 신인 배우들이 가진 최고의 장점임을 확인시켰다. 지금은 비록 완벽하지 않지만 나날이 눈에 띄게 성장하리라는 기대를 심어주는 것도 그들만이 가진 무기이다. 커버스토리를 위한 첫 번째 촬영에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묵묵히 시키는 대로 따르던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세 주인공이 채 십 분이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미소 짓고 그들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시작했던 것처럼 말이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94호 2011년 7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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