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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HOT MUSICAL] <코스프레 파파>, 안산문화재단의 새로운 레퍼토리[No.205]

글 |이은경 공연 칼럼니스트 사진제공 |안산문화재단 2020-10-13 2,117

<코스프레 파파>
안산문화재단의 새로운 레퍼토리


대학로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개발과 제작을 맡았던 안산문화재단이 초연 창작뮤지컬 <코스프레 파파>를 공연한다. <코스프레 파파>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들을 대신해 코스프레를 하게 된 백홍을 중심으로 일련의 사건을 통해 나와 다른 타인을 대하는 방식과 상대를 기억하는 다양한 방법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백홍은 골드프라자 붕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동수의 방을 정리하다 아들의 취미가 ‘코스프레’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들과 함께 코스프레를 했던 사람들을 만난 백홍은 얼떨결에 동수의 닉네임 ‘동동이’로 코스어 활동을 시작한다. 백홍은 코스프레를 하면서 그동안 전혀 몰랐던 아들의 모습을 하나씩 발견해 간다. 
 

<코스프레 파파>는 안산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변효진 작가와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수상자 박지영 작곡가의 2016년 서울예술대학교 졸업 공연으로 처음 소개됐고, 2018년 안산문화재단 제작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초연 당시 독특하고 재미있는 소재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코스프레 파파>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직접 제작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던 안산문화재단은 <코스프레 파파>를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이은 ASAC(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 프로그램 브랜드)의 새로운 뮤지컬 레퍼토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을 맡은 장병욱 연출가,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출신인 장경민 무용가가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지난 시즌에 백홍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던 배우 임진웅과 홍기주가 다시 한 번 같은 역할에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백홍의 가족과 코스프레 팀원 등 나머지 6개 배역에는 25대 1의 오디션 경쟁력을 뚫은 배우 여정윤, 최현규, 이유진, 김소정, 전수창, 예수빈이 캐스팅됐다. 

11월 5~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4028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205호 2020년 10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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