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 신춘수

연출 : 이항나

대본 : 하워드 아쉬맨(Howard Ashman)

작사 : 하워드 아쉬맨(Howard Ashman)

작곡 : 알란 멘켄(Alan Menken)

번역 : 정명주

음악감독 : 원미솔

안무 : 조성주

무대디자인 : 이유정

조명디자인 : 이우형

의상디자인 : 조혜정

음향디자인 : 권도경

분장디자인 : 김성혜

무대감독 : 노병우

제작감독 : 가두현

기술감독 : 김미경

슬렘가의 작은 꽃집의 점원으로 희망 없는 삶을 이어가던 시모어는 어느 날 우연히 얻게 된 이국적인 식물이 큰 돈벌이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그 식물에 자기가 짝사랑하는 오드리의 이름을 따 `오드리2` 라고 이름 짓고 애지중지한다. 곧 큰 돈을 벌게 된 시모어는 유명 인사가 되지만, 영광 뒤에는 시모어가 감춘 비밀이 있었으니, 기괴하고 낯선 이국적인 식물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인간의 피었던 것이다.

식물은 자라남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피를 요구하고, 자신의 피로 오드리2를 키우고 있던 시모어는 오드리의 애인인 치과의사 오린이 오드리를 학대하는 모습을 보고 오린을 오드리 2의 희생물로 만든다. 탐욕스런 가게주인 무시니크는 시모어가 오린을 죽였다는 물증을 잡자 시모어에게 오드리 2를 두고 도시를 떠나라 협박하고, 이제 막 오드리와의 사랑이 시작된 시모어는 결국 무시니크까지 오드리2의 식사로 제공하기에 이른다.

시모어는 오드리의 진실한 사랑 고백을 듣고는 힘을 내서 오드리 2의 비밀을 폭로하기로 마음먹지만 결국은 오드리마저 오드리2의 희생양이 된다. 시모어는 자신의 품에서 숨을 거둔 오드리를 오드리2의 먹이로 던져주고는 자기도 오드리2의 뱃속으로 뛰어든다. 오드리2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씨를 퍼뜨려 결국은 지구를 삼키러 가는데…

제 1막
01. Prologue - Little Shop of Horrors
02. Skid Row
03. Da-Doo
04. Grow for Me
05. WSKID
06. Ya Never Know
07. Somewhere That`s Green
08. Closed for Renovations
09. Dentist!
10. Mushnik & Son
11. Feed Me (Git it?)
12. Now (It`s Just the Gas)
13. Act I Finale

제 2막
14. Entracte
15. Call Back in the Morning
16. Suddenly Seymour
17. Suppertime
18. The Meek Shall Inherit
19. Sominex/Suppertime II
20. Somewhere That`s Green(reprise)
21. Bigger than Hula-Hoops
22. Finale Ultimo (Don`t Feed the 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