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출연진

단: 이휘종; 양희준; 이준영

진: 김수연; 김수하

홍국: 최민철; 임현수

십주/자모: 이경수; 이창용

호로쇠: 장재웅

기선: 정선기

순수: 정아영

임금: 주민우

조노: 이동수

엄씨: 김승용

앙상블: 김재형; 노현창; 황자영; 문장미; 김혜미; 임상희

스태프

프로듀서 : 송혜선, 임선진(협력프로듀서)

연출 : 우진하

대본 : 박찬민

작곡 : 이정연

음악감독 : 이정연

안무 : 김은총

무대디자인 : 조유진

조명디자인 : 이우형

의상디자인 : 이유숙

음향디자인 : 권도경

분장디자인 : 안희준

소품디자인 : 조윤형

무대감독 : 배성식

제작감독 : 이수빈

기술감독 : 방한석

시놉시스

상상 속 시조의 나라 조선.
15년 전, 일어난 한 사건으로 인해 지금은 양반을 제외하곤
시조를 못하는 불평등한 세상이 됐다.

고아로 자란 단은 이런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당히 시조를 읊고 다닌다.
어느 날, 단은 저잣거리에서 한 여인에게 부채를 받게 되고 국봉관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은 백성들이 억눌렸던 시조 흥을 풀어내는 시조판.
단은 누구보다 자신있던 시조대결에서 진이라는 여성 시조꾼에게 패배한다.

진과 얽히다 골빈당이라는 조직을 만나게 되는 단.
그들에게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듣게 된다.
얼마 전 임금을 시해한 혐의로 죽임을 당한 자모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 단은
골빈당의 일원이 돼 그 뜻을 이어받고자 하낟.

한편, 나라를 삼키고자 하는 시조대판서 홍국은 눈엣가시인 골빈당을 찾기 위해 폭정을 일삼고,
골빈당은 단의 특기를 이용해 양반놀음을 만들어 홍국의 악소문을 퍼드린다.
골빈당의 행동에 위기를 느낀 홍국은 조선 최고의 축제 조선시조자랑을 열어
골빈당을 잡고 실권유지의 명분을 삼을 계략을 꾸민다.

15년 만에 열리게 된 조선시조자랑.
골빈당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이름을 수애구로 바꾸어 출전해 승승장구한다.
단은 백성들의 상서를 보고, 본선에서 백성들의 고통과 시조대판서의 진실을 고하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단의 생각과는 달리 백성들은 골빈당을 외면한다.
홍국은 단이 선왕을 시해한 자모의 아들임을 밝히며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때 진이 나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골빈당을 옹호한다.
어린 임금은 골빈당을 하옥하여 처벌을 유예하여 결선을 준비하라 명한다.
계획에 실패한 홍국은 골빈당을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골빈당은 진을 보고 신념을 되찾고자
홍국을 등진 왜인 조노의 도움으로 탈옥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단은 외면한 백성들과 자신을 속인 골빈당에 대한 실망으로 홀로 떠난다.

아버지 자모의 돌무덤에 주저앉은 단.
그때 진이 나타나 꽃 한 송이를 놓으며 단에게 잃어버렸던 붓을 전하고,
단은 자모의 뜻을 되새기며 결선으로 향한다.

자신의 세력을 앞세워 임금 위에 선 홍국은 시졸르 없애고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자 한다.
한편 진실을 알려 운명을 바꾸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단.
그 운명의 기로에서 결선이 시작된다.

수록곡

[1막]
01. 시조의 나라
02. 조선수액(朝鮮樹液)
03. 단심가(丹心歌)
04.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05. 놀아보세
06. 골빈당
07. 꿈꾸는 세상은 오지 않네
08. 비애가(悲哀歌)
09. 새로운 세상
10. 나의 길
11. 이것이 양반놀음
12. 바람은
13. 조선시조자랑

[2막]
14. 외쳐봐!
15. 난 말이야
16. 운명의 길
17. 우리는 궁녀들
18. 금수강산(錦繡江山)
19. 정녕 당연한 일인가
20. 꿈꾸는 세상은 오지 않네(Rep.)
21. 새로운 세상(Rep.)
22. 운명
23. 시조의 나라(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