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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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구분창작
시작일2004-05-08
종료일2004-05-09
공연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공연시간
제작사국립극장,극단 와라비자
연락처02)2280-4115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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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제임스 미키

대본 : 제임스 미키

작사 : 제임스 미키

작곡 : 이지마 스구루

음악감독 : 이지마 스구루

안무 : 정명자

의상디자인 : 이남복

시놉시스

한 여자와 두 남자,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제비’의 사랑 이야기!

“ 자 여러분 모였는가? 중대한 말이 있어.
큰 배를 타고 멀리 바다 건너 이곳에 오는 것은 조선통신사 -

조선통신사라고 하는 것은 조선국왕의 사자여,
이번에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고 화평의 교신으로 오신단 말이야 …”

임진왜란이 끝나고 첫 번째 조선통신사(쇄환사)가 일본을 방문한다. 500명의 사절단과 이들이 싣고 오는 화물이 말 일천 두에 달하고 일본인들은 대청소를 하며 통신사 맞이에 분주하다.
이 속에 조선인 이경식이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통신사가 아니라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납치된 7만 5천여 명의 동포를 조국으로 귀환시키고자 온 쇄환사(刷還使)”임을 분명히 밝힌다.

통신사를 위한 만찬 자리에서 이경식은 고마춤(高麗踊)을 추는 무희 속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여인을 발견하고는 놀라는데, 바로 10년 전 난리통에 실종되어 익사한 줄로만 안 부인 ‘연’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연은 이미 일본 무사 젠조의 처가 되어 있고, 아이까지 딸린 몸. 연은 10년 전 물에 빠졌지만 왜구의 배에 구조되어 일본으로 실려와 장군의 첩에서 다시 하사품으로 젠조의 처가 되어 있었다. 이경식과 연이 조선에서 부부 사이였음을 알게 된 젠조는 깊은 실의에 빠지고, 이경식은 연에게 조선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재촉한다. 젠조는 하사품을 돌려보내는 것은 명을 어기는 일이지만 목숨을 담보로 연의 귀국을 허락한다.
하지만 연은 자신으로 인해 젠조가 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데….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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