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 <헤드윅>, 오만석·마이클 리·유연석·정문성 ·조형균 타이틀 롤 확정

글|안시은 기자 |사진제공|쇼노트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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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이 8월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헤드윅>은 스타 등용문이라는 명성처럼 캐스팅을 공개할 때마다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는 헤드윅 역으로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 리, 정문성, 조형균이 캐스팅되었다. 오만석은 2005년 초연부터 출연할 때마다 매진을 기록한 전설의 헤드윅으로 꼽힌다. 많은 관객들이 기다려온 만큼 초연 캐스트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벽을 뚫는 남자>로 뮤지컬에 데뷔했던 유연석은 새로운 헤드윅으로 처음 록뮤지컬에 도전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으로 여심을 훔쳤던 그는 <헤드윅>으로 파격변신에 나선다. 

마이클 리는 <헤드윅> 사상 최초로 원어 무대를 선보인다. 마이클 리의 <헤드윅>은 한국을 방문한 헤드윅이 대학로의 낯선 한국 관객 앞에서 공연한다는 설정으로 이루어져 이제껏 없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묵직한 연기력과 폭발하는 에너지로 헤드윅을 처음 연기했던 정문성은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츠학 역을 맡은 배우들로부터 가장 기대되는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만큼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입체적으로 더하는 조형균은 <헤드윅>으로 또다른 도전에 나선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꼽히는 조형균은 현재 공연 중인 <록키호러쇼>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츠학 역에는 전혜선, 제이민과 함께 유리아가 새롭게 합류한다. 2005년 시즌2부터 총 7번의 시즌에 이츠학으로 출연했던 전혜선은 2년 만에 다시 출연한다. 가수 출신에서 뮤지컬 배우로 완전히 자리잡은 제이민도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이츠학 역을 맡는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키다리 아저씨>에 최근 출연한 유리아는 쇼노트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캐스팅됐다. 

이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최기호, 재키(Zakky), 조삼희, 이한주, 김민기, 신석철, 유지훈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디앵그리인치 멤버로 참여하여 연주를 펼친다. 

2005년 초연했던 <헤드윅>은 2016년 뉴욕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브로드웨이 공연에 맞춰 기존과 다른 규모와 구성, 해석으로 공연함에 따라 국내에선 '뉴 메이크업' 공연을 선보였다. 허름한 모텔 에서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공연장으로 배경이 달라졌고, 폐차장에서 실제 공수한 차량으로 만든 독창적인 스타일의 무대를 만들었다. 

<헤드윅>의 특징으로 꼽히는 배우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디자인되는 연출은 그대로 유지된다. 공연은 8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7월 6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R석 9만 9천 원, S석 7만 7천 원, A석 5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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