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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연 <햄릿: 얼라이브>에 홍광호·고은성 더블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M 2017-08-24 4,386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햄릿』을 원작으로 하는 <햄릿:얼라이브>가 11월 초연한다. <햄릿: 얼라이브>는 창작으로는 처음 제작되는 뮤지컬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타이틀 롤인 햄릿 역에는 홍광호과 고은성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홍광호는 <미스 사이공>으로 웨스트엔드까지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햄릿을 매혹적이고 강렬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로 떠오르는 스타로 떠오른 고은성은 <록키호러쇼>, <위키드>, <인터뷰> 등에서 매력적인 보컬을 보여왔다. 



햄릿의 숙부이자 새아버지인 클로어디스 역은 양준모와 임현수가 연기한다. 양준모는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스위니토드>, <영웅> 등의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일본에서 현재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인 <레 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에서 장발장을 연기 중인 가운데 <햄릿: 얼라이브>로 국내 무대에 돌아온다. 임현수는 <넥스트 투 노멀>, <두 도시 이야기>, <영웅> 등의 작품에서 진심담긴 연기를 꾸준히 보여왔다.  

햄릿의 어머니이자 비운의 왕비인 거트루드 역은 김선영과 문혜원이 맡는다. 현재 <레베카>에 출연 중인 김선영은 <맨 오브 라만차>, <잃어버린 얼굴 1895> 등에 출연하며 감성 짙은 연기로 사랑받아왔다. 문혜원은 <씨 왓 아이 워너 씨>, <서편제>,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햄릿의 연인으로 순수함을 간직한 오필리어 역에는 <영웅>에 출연했던 정재은이, 햄릿 선왕의 친구이자 햄릿의 스승인 호레이쇼 역은 연기파 배우 황범식과 최용민이, 오필리어의 아버지 폴로니어스 역은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최석준이, 햄릿과 결투를 벌이는 오필리어의 오빠 레어티스 역에는 김보강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한편, 9월 2, 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양일간 열리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홍광호가 <햄릿: 얼라이브>의 넘버 ‘죽느냐 사느냐’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넘버는 『햄릿』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로 복수를 앞둔 햄릿의 인간적인 고민과 복잡한 마음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는 곡이다. 



연출은 <스위니토드>,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작품에 참여했던 영국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맡았다. 각색과 작사는 <사의 찬미>,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참여한 성종완 작가와 <스위니토드>, <스칼렛 핌퍼넬> 등에서 감각적인 언어 표현을 보여준 강봉훈 협력 연출이 맡는다. 

작곡에 <킬미나우>, <프라이드> 등에 참여한 김경육 작곡가, 편곡은 <명성황후>, <영웅> 등에 참여한 호주 출신 피터 케이시, 안무에는 <살리에르>,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참여한 최인숙 안무가, 음악감독에는 <위키드>, <킹키부츠>의 양주인 감독 등 이름있는 창작진이  참여한다.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일 <햄릿: 얼라이브>는 11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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