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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들>, 11월 대학로서 다시 만난다…초연 배우 조형균, 최호중, 전산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PMC프로덕션 2017-09-28 3,838
동화 캐릭터에 새롭게 접근한 <난쟁이들>이 11월 대학로 TOM 1관에서 다시 공연한다. 어른이 뮤지컬을 표방하며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난쟁이들>은 2013년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 최종선정작,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현대인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 버전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었다. 동화 속 주인공의 생각지 못했던 변신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동화나라의 평범한 난쟁이 찰리 역은 초연배우 조형균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윤석현, 신주협이 캐스팅되었다. 새롭게 합류한 윤석현은 <찌질의 역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오디션을 통과한 신주협은 이번이 데뷔다.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로 찰리와 모험을 시작하는 늙은 난쟁이 빅 역은 초연부터 출연해온 최호중과 지난 공연에서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원종환과 강정우가 다시 맡는다. 



사랑에 배신당해 자책하며 살아가는 인어공주 역은 유연과 백은혜가, 왕자와 결혼하고서야 자신이 원했던 걸 깨닫는 백설공주 역은 최유하와 신의정이, 돈많은 왕자를 찾기 위해 무도회에 참석하는 의욕 넘치는 신데렐라 역은 전역산에서 이름을 바꾼 전산이, 엘리트 귀족 집안 출신 허세 가득한 왕자 역은 우찬, 전산, 박정민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현실 풍자와 재미있는 음악과 유머 넘치는 연출이 더해진 <난쟁이들> 세 번째 공연은 11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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