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는 무명작가 ‘J’가 의뢰를 받고 쓴 시나리오대로 누군가가 실제 죽고, 이후 의문의 남자 ‘M’이 찾아와 ‘회사’라는 거대 조직에 합류를 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인간의 존엄성보다 경제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자본주의의 병폐를 여실히 전한다.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배우들이 극 중 인물에 몰입한 모습이 담겼다. 완벽한 죽음을 설계하는 ‘J’ 역을 맡은 주종혁, 주민진, 강승호는 알 수 없는 세계에 휘말려 불안한 천재성 넘치는 작가의 모습을 각기 다른 개성으로 표현했다.
‘J’를 ‘회사’라는 미지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관리하는 ‘M’ 역을 맡은 고영빈, 오민석, 양승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J’가 마주할 미스터리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약자인 개인과 강자인 대기업간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할 스릴러 연극 <컨설턴트>는 4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한다. 4월 20일부터 29일까지인 프리뷰 공연 예매시 프리뷰 40% 할인 혜택과 배우들의 사진이 들어간 특별한 명함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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