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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10주년 기념공연, 3월 세종문화회관서 개막…안재욱·정성화·양준모 ‘안중근’ 역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18-12-03 1,403
<영웅>이 2019년 3월 10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백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에서 18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창작 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했고, 2017년 창작 뮤지컬 티켓 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선보인다. 개막 10주년을 맞은 만큼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맞는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 및 넘버를 일부 수정할 예정이다. 

<영웅> 2019년 공연 포스터에는 강렬한 로고 디자인과 과감한 붓터치, 컬러감으로 표현해 영웅 안중근의 강인한 면모를 담아내는 동시에 굳건한 의지를 담은 눈을 강조해 조국 독립을 염원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담아내도록 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가 안중근 역으로 출연한다. <영웅> 2017년 공연에 출연했던 안재욱은 특유의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로 인간 안중근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9년 초연부터 <영웅>에 출연해온 정성화는 10주년을 맞아 더 탄탄한 가창력과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영웅> 2010, 2017년 공연에 출연했던 양준모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영웅 안중근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 마지막 궁녀 설희 역은 정재은과 린지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정재은은 2017년 공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데 이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광화문연가>, <삼총사> 등에서 활약한 린지는 새롭게 합류한다.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는 2017년 공연 당시 강렬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김도형과 이정열이 출연하고 정의욱이 처음 이 역을 맡는다. 정의욱은 지난 10년 간 왕웨이와 우덕순 역으로 활약했던 바 있어 이번 변신에 눈길이 쏠린다. 

오빠 왕웨이와 함께 독립군을 보살피는 소녀 링링 역은 허민진이 다시 한 번 맡는다. 안중근 의사와 거사를 도모한 동지 3인 중 우덕순 역은 김늘봄이, 조도선 역은 제병진과 임정모가, 유동하 역은 김현진이 연기한다. 

크리에이티브팀으로는 양영일 프로듀서, 안재승 연출, 한아름 작가, 오상준 작곡가, 피터 케이시 편곡가, 이란영 안무가, 김문정 음악감독,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양희선 분장디자이너, 김지연 의상디자이너, 양희정 소품디자이너, 정재진 영상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2009년 초연 이후 10년 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영웅>은 2019년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개념 공연을 진행한다.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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