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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개막하는 <베니스의 상인>…김수용, 주민진 등 참여한 연습 현장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시뮤지컬단 2019-05-14 970
서울시뮤지컬단이 <베니스의 상인>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5월 28일 개막하는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연출가 박근형과 음악감독 23(a.k.a. 김성수)이 각각 연출과 작곡을 맡았다. 



개막을 2주 가량 남겨둔 <베니스의 상인> 연습실은 출연진 30여 명의 열기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고 서울시뮤지컬단 측은 전했다. 박성훈, 김수용(이상 샤일록 역)을 비롯해 이승재, 주민진(이상 안토니오 역), 허도영(밧사니오 역) 등 모든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이었다고 했다. 




박성훈과 김수용은 살 1파운드를 향한 광기와 모든 걸 잃어버린 후 체념하는 샤일록의 모습을 각자의 방식으로 세밀하게 표현하면서도 '과연 우리 시대의 샤일록은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논의를 끊임없이 이어갔다고 했다. 



이승재와 주민진 역시 각기 다른 느낌으로 안토니오를 표현했다. 친구의 구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1파운드의 살을 담보로 보증을 서는 대담함과 침착하게 판결을 기다리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려 했다. 밧사니오 역을 맡은 허도영은 포샤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로맨티스트로 분했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박근형 연출가는 “셰익스피어가 언급한 문제들, 예컨대 누가 선이고 악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우리라면 어떨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우리 시대의 샤일록이 어떤 인물인지 객관적인 판단은 관객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작곡가 23은 “음악은 캐릭터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르적으로는 중극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음악이다. 오페레타에서 내려온 음악으로 보다 클래시컬한 곡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일 <베니스의 상인>은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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