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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2019년 리딩공연 작품에 <노웨어>, <애수>, <어나더 어스>, <헤르츠> 선정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문화재단 2019-08-14 713
CJ문화재단이 2019 ‘스테이지업(Stage Up)’ 리딩공연 작품으로 <노웨어(Nowhere)>, <애수>,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헤르츠> 등 네 작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등 공연 부문 신인 창작자의 작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 2019년 공모에는 창작 뮤지컬 64 작품이 응모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과한 여섯 편을 대상으로 한 달 간 멘토링과 작품 개발을 지원했다. 그중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네 작품을 최종 리딩 작품으로 선정했다. 

<노웨어>(작 강남·이사랑, 작곡 리카C)는 20세기 초 한적한 프랑스 시골을 배경으로 옷을 둘러싼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애수>(작 이창희, 작곡 전예진)는 동명 영화를 모티프로 여자 주인공을 능동적인 캐릭터로 각색했다. <어나더 어스>(작 김재민·유한나, 작곡 유한나)는 21세기말 지구와 쌍둥이인 또다른 지구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을 담았다. <헤르츠>(작 유지혜, 작곡 김여우리)는 불안한 떨림을 갖고 살다가 세상을 뜬 조율사를 통해 인생을 들여다본다. 

네 작품은 CJ문화재단의 추가 멘터링과 다양한 지원을 거쳐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작품당 하루 2회 리딩공연을 관객 앞에서 선보인다. 

<노웨어>를 쓴 강남 작가는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은 창작지원금 외에도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산업 프로세스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인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남은 두 달 동안 완성도를 더 높여 본공연으로도 만나고 싶은 리딩공연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네 작품은 소재부터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까지 다양성이 돋보이고 상업 뮤지컬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을 통해 신인 창작자들은 지속적인 작품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관객들은 매력적인 새로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스테이지업(구. 크리에이티브마인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뮤지컬 신인 창작자들의 역량 향상 및 작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지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극단과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해 창작 공연 생태계 다양성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까지 신인 창작자 96명의 54개 작품 개발을 지원했다. <모비딕>,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라스트 로얄 패밀리>, <아랑가>, <균>, <줄리 앤 폴>, <판> 등 15개 작품이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을 통해 시장에 소개되었고, 이후 정식 상업 공연 시장에 진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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