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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막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최우혁-박은석 등 초연 배우 다시 만난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예술단 2019-08-14 1,025
2018년 초연한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10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1년 만에 다시 공연한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30년 전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향한 선과 악의 갈등부터 이를 둘러싼 계급과 정의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대극장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실험적 성장 추리물로, 3대에 걸친 악의 탄생과 진화, 1지구부터 9지구까지 나눠진 계급 사회에 관한 문제들을 통해 현대 사회 단면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공감대를 이룬다. 

초연 당시 6일 간 9회차라는 적은 공연 횟수에 관객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서울예술단은 2019년 마지막 정기공연으로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재공연을 결정했다. 

856쪽에 달하는 방대한 원작을 속도감 있게 압축한 이희준 작가의 대본은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가사라는 평을 얻은 동시에 죄의 대물림이라는 소재를 심도있게 펼친다. 박천휘 작곡가는 쉽지 않은 화성과 멜로디의 전개로 웅장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를 오가며 몰입을 높이고 정서를 전달하는 음악을 완성했다. 

초연에 참여했던 오경택 연출은 다시 한 번 개성넘치는 무대어법으로 시대 담론을 담은 작품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박동우 무대디자이너는 CJ토월극장의 특징을 살려 계급사회로 나눠진 세계관을 풍성하게 다시 펼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관객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만큼 최우혁, 박은석, 송문선, 강상준, 최정수 등 초연 배우들이 다시 참여한다. 주인공 다윈 역은 최우혁이 맡아 어두운 비밀과 마주하며 갈등을 겪는 소년이 급변하게 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니스 역으로 박은석이 다시 참여해 다윈의 아버지로 진실의 열쇠를 쥔 인물의 갈등과 고뇌를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촌의 죽음을 파헤치는 대담한 소녀 루미 역으로 송문선이, 자유를 갈망하는 다윈의 친구 레오 역으로 서울예술단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강상준이, 다윈의 할아버지이자 비밀의 시작점에 서있는 러너 역으로 안정감 있는 무대를 보여주는 최정수가 출연한다. 

버즈 역은 금승훈이, 제이 역은 신상언이, 조이 역은 김백현이, 해리 역은 박석용이, 어린 러너 역은 이기완이 맡는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8월 2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예매를 시작한다.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8월 19, 20일 양일 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할 수 있다. R석 9만 원, S석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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