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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作 『데미안』, 2인극 뮤지컬로 재탄생…정인지, 유승현, 전성민, 김바다, 김현진, 김주연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컨텐츠원 2020-01-22 4,20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창작한 뮤지컬 <데미안>이 3월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초연한다. <데미안>은 고정 배역 없는 독특한 2인극이다. 남녀 배우가 한 명씩 싱클레어 혹은 데미안을 연기한다.



정인지, 유승현, 전성민, 김바다, 김현진, 김주연이 출연해 이 배역들을 소화한다. 정인지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테레즈 라캥>, <난설> 등에서 호연을 펼쳤고,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승현은 <리틀잭>, <광염소나타>,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수많은 창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성민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베르나르다 알바> 등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의 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바다는 <이선동 클린센터>, <카라마조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에서 활약했다. 김현진은 <마이 버킷 리스트>, <쓰릴 미>에 이어 세 번째 2인극에 도전한다. 김주연은 <빨래>, <낭랑긔생>, <템플>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미안>은 오세혁 작가가 쓰고, <광염 소나타>, <리틀잭>, <난설> 등에서 음악을 맡았던 다미로가 작곡했다. <쓰릴 미>, <아랑가> 등에 참여한 이대웅 연출이 이끈다.

초연하는 <데미안>은 3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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