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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기획 뮤지컬 <광주>에 장은아·정인지, 정유지·이봄소리·최지혜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2020-07-07 920
<광주>가 2차 캐스팅 라인업으로 서사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또 다른 주인공인 정화인 역과 문수경 역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정화인 역에는 장은아, 정인지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극 중 항쟁의 방향을 두고 시민들과 함께 대자보와 전단을 만들며 치열한 논의를 이어갔던 상황실인 황사음악사의 주인이자 최후의 항전까지 광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인물이다. 그날의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될 캐릭터로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심금을 울린 가두 방송으로 시민들에게는 사기를 북돋는 동시에 계엄군에게는 심리적 압박을 가했던 많은 여성 운동가 중 한 명인 박영숙 씨를 모티프로 했다.

장은아는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 대극장 뮤지컬에서 깊은 감성을 담은 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정인지는 <마리 퀴리>, <난설> 등 출연하며 최근 각광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문수경 역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가 맡는다. 시민으로서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면모를 가진 인물이자 야학 교사로 활동하는 캐릭터다. 정유지는 <노트르담 드 파리>, <영웅본색> 등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봄소리는 <차미>, <마리 퀴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펼쳐왔다. 최지혜는 신예로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됐다.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광주>는 8일,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역 전체 캐스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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