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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신주협·MJ·렌-최정원·김선영 출연 <제이미>, 아시아 초연 개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노트 2020-07-07 5,439
<제이미>(원제: Everybody’ Talking About Jamie)가 한국 1대 제이미의 탄생을 알리며 개막했다.



지난 4일,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 박수를 받으며 아시아 초연을 막올렸다. 제이미 역을 맡은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과 마가렛 역을 맡은 최정원, 김선영, 휴고 역을 맡은 윤희석, 최호중 등은 재미와 열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조권, 신주협, MJ, 렌은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쳤다. 조권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주협은 진정성 있는 연기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MJ는 발랄하고 재치 있는 무대 매너로 데뷔 무대를 유쾌하게 장식했다. 렌은 풍부한 감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정원과 김선영, 윤희석과 최호중은 제이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며 연기로 중심을 잡았다. 최정원은 아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아들을 향한 진한 모성애를 가슴 뭉클하게 전달했다. 김선영은 담백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He’s My Boy’를 통해 아들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윤희석과 최호중은 휴고와 전설적인 드래그퀸 로코 샤넬을 재치와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개성있게 풀어내며 극에 활기와 유쾌함을 불어넣었다.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제이미:16살의 드랙퀸>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세상 편견에 맞서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 웨스트엔드 최신 히트작이다.

8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신나는 음악은 제이미의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역동적인 안무가 인상적인 스트리트 댄스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꿈을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제이미>를 더욱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공연으로 만든다.

초연의 막을 올린 <제이미>는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전 예매처(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7월 10일까지 예매 시, 개막기념 특별할인 혜택(할인가 VIP석 10만 원, R석 8만 5천 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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