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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배우들을 AR로 만난다 …오르골 영상, 댄스 챌린지 등 LG유플러스와 협업 제작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NM 2020-08-31 3,529
<킹키부츠>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U+AR앱에서 서비스한다. <킹키부츠> AR 콘텐츠는 작품의 대표곡으로 구성한 오르골 영상, 댄스 챌린지,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개된 U+AR 콘텐츠는 눈 앞에서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3D입체 AR 콘텐츠다. 콘텐츠에는 <킹키부츠>를 이끌어가는 찰리 역의 이석훈, 김성규와 유쾌함의 아이콘 롤라 역의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이 참여했다.

강홍석은 “AR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킹키부츠를 만날 수 있는 게 신기하다. 이 새로운 무대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공연장을 넘어서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AR 오르골 영상’은 <킹키부츠> 하이라이트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함을 전한다. 관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레이즈 유 업(Raise You Up)’,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를 눈 앞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인 ‘Raise You Up’에 맞춰 <킹키부츠> 배우들이 함께하는 AR 댄스 챌린지 영상과 배우별 AR 포토 스티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제작사 CJ ENM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김종욱 찾기> 3D VR 뮤지컬 공동 제작에도 착수했다. 뮤지컬을 2차원(2D) VR로 만든 적은 있었지만 3D 버전으로 제작하는 것은 <김종욱 찾기>가 최초 사례로 꼽힌다. 전체 공연 러닝타임을 30~40분으로 축소해 무대 공연을 3D VR 영상으로 옮길 계획이다.

다양한 언택트 콘텐츠로 관객들과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킹키부츠>의 AR 콘텐츠는 ‘U+AR’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리 미첼가 연출하고, 신디 로퍼가 작사, 작곡한 <킹키부츠>에는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이 출연하고 있다. 공연은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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