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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정욱진·윤소호·김종구·정상윤·김경수·김지철…뮤지컬 <랭보> 캐스팅 공개

제공 |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라이브㈜ 2022-09-08 1,567

 

뮤지컬 <랭보>가 10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랭보>는 프랑스 문학의 대표적인 천재 시인 랭보와 시인의 왕이라 불린 프랑스 최고 시인 베를렌느의 시에 멜로디를 더한 작품으로, 2017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 후 2018년 대학로 TOM 1관에서 초연됐다. 또한, 국내 창작 초연 뮤지컬 중 43일 만에 해외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2019년 8월 중국 북경에서 라이선스 재연을, 같은 해 9월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한국 재연으로 관객을 다시 만났다.

 

천재 시인 랭보의 삶을 다루는 뮤지컬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세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방랑을 그린다. 

 

랭보 역에는 초연, 재연에 이어 윤소호가 함께하며, 박정원과 정욱진이 새롭게 합류한다. 세 사람은 자신이 쓴 시만큼이나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고 순수했던 소년 랭보의 모습부터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불완전했지만 치열한 청년 랭보까지 폭넓게 그릴 예정이다.

 

베를렌느 역에는 초연, 재연에서 열연한 김종구, 정상윤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김경수와 김지철이 함께한다. 시를 쓰고자 하는 열망으로 랭보와 프랑스를 떠났으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자괴감으로 괴로워하는 베를렌느의 고뇌와 갈등, 예민함과 나약함을 담은 연기는 관객에게 또 다른 몰입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들라에 역은 문경초, 조훈, 정지우가 캐스팅됐다. 들라에는 랭보와 베를렌느의 운명적인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두 사람을 지켜보며 방황하지만 결국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는 인물이다. 

 

공동 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는 "<랭보>는 초연과 동시에 해외 진출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앞선 두 번의 공연에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은 물론 완벽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라며 "관객들이 아니었다면 이루어낼 수 없는 성과였을 것이다.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관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랭보>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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