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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테레즈 라캥> 지방 투어 성공적 마무리

제공 | 한다프로덕션 2023-12-18 883

뮤지컬 <테레즈 라캥>이 지방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테레즈 라캥>은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에밀 졸라의 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의 욕망을 억누른 채 살아가던 테레즈가 로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2년 재연 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18일 인천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대구, 홍성, 공주, 인천 4개 지방 도시에서의 투어를 마쳤다. 테레즈 역에 최연우, 로랑 역에 박정원과 동현, 카미유 역에 곽다인, 김민강, 라캥 부인 역에 오진영이 참여했다.

 

 

지방 투어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이렇게 인간이 서로에게 구원이면서도 그 반대의 의미로 족쇄가 될 수 있음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극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관객은 “극 자체가 표현하려고 하는 비극적인 결말과 그 결말을 향해 질주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요즘 현대인의 모습과 묘하게 닮아있다고 느꼈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제작사인 한다프로덕션은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인간에게 내재된 욕망과 그 욕망이 지나간 자리에 대해 현 시대 관객분들에게 진지하게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끔 하는 이야기이다. 테레즈와 로랑이 하는 선택들과 그 선택들이 불러온 여러가지 감정들과 그 마지막 모습이 이 공연을 함께 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에게 오래도록 남기를 희망한다. 곧 다시 찾아뵙겠다.”고 투어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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