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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기, 피화당> 첫 번째 시즌 성공적 마무리

글: 이솔희 | 사진: 홍컴퍼니 2024-04-15 488

뮤지컬 <여기, 피화당>이 첫 번째 시즌을 성료했다. 

 

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작자미상의 최초의 여성영웅소설 『박씨전』의 작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가면, 부채 등 전통적 소품을 활용하고 국악기와 현대 음악으로 드라마의 감동을 북돋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 피화당>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통해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한 김한솔 작가와 ㈜홍컴퍼니의 새로운 작업으로, 김한솔 작가의 글에 김진희 작곡가의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져 한층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가은비 역에 정인지, 최수진, 김이후, 후량 역에 조풍래, 조훈, 매화 역에 정다예, 장보람, 계화 역에 백예은, 곽나윤, 강아지 역에 이찬렬, 류찬열 등 배우들의 호흡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17세기 병자호란이 끝난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왔지만 정절을 잃었다며 집안에서 쫓겨난 세 여자 가은비, 매화, 그리고 계화가 ‘피화당’이라고 이름 지은 동굴에 숨어 살며 생계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 2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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