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신도림에 개관하는 디큐브아트센터는 <맘마미아!>로 그 첫 무대를 연다.
개관작인 <맘마미아!>는 오는 8월 30일부터 6개월간 공연된다. 디큐브아트센터는 1200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컴팩드한 공연장과 첨단 무대, 음향, 조명 시설을 구비하였다. 또한 관광, 쇼핑, 문화의 명소로 랜드마크를 꿈꾸는 복합 문화공간 디큐브 시티 내에 위치하는 만큼 다양한 관객층이 찾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미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은 바 있는 <맘마미아!>는 이에 걸맞는 작품. 2004년 국내에서 선보인후 1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뮤지컬 관객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 <맘마미아!>는 초연부터 함께 호흡해온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황현정이 참여하며, 새로운 얼굴로 가수 이현우, 연극배우 박윤희가 함께한다.

이현우는 소피의 아빠 후보 중 하나인 해리 역을 맡는다. 해리는 런던의 부유한 은행가이지만 마음에 낭만을 간직한 캐릭터이다. <싱글즈>출연이후 5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나선 이현우는 “아바의 음악을 너무 사랑해서 <맘마미아!>에 꼭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특유의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캐릭터에 녹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연극 배우 박윤희는 자유롭고 거칠 것 없는 탐험가이자 여행작가인 빌 역을 맡아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연출은 폴게링턴, 국내 연출은 한진섭이 맡았으며, 음악감독 마틴 로우, 국내 음악감독 김길려가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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