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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2014년 6월 다시 돌아온다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비오엠코리아 2013-12-18 3,271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 도시 이야기>가 2014년 6월 다시 돌아온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연된 2012년 충무아트홀 국내 초연 이후 2013년 재공연을 거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두 도시 이야기>는 40여 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르고 2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대형 뮤지컬이다. 한국어 초연 이후 재공연에서 한국 제작진의 요청으로 원작자가 대본과 음악을 수정하는 등의 노력을 거쳐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였다.

 

<두 도시 이야기>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피폐하고 고된 삶을 살아가야만 했던 민중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과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가 동시에 루시 마네뜨란 한 여성을 향한 사랑이 당시 시대 상황으로 인해 빚어지는 비극을 그린다. 특히 사랑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을 택한 시드니 칼튼의 마지막 선택은 관객에게도 큰 울림을 남겼다.

 

류정한, 윤형렬, 카이, 전동석, 임혜영, 신영숙, 서범석, 최수형 등의 배우들이 꾸준히 참여해온 작품인 만큼 어떤 배우들이 참여할지 관심을 모은다. 2014년 공연 캐스팅은 오는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연은 2014년 6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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